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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업글할매 Jan 09. 2024

인생을 망치는 8가지 습관

by 이율곡


이율곡선생님은 1536년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나

1584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


벼슬은 명종때

이조및 병조판서에까지 이르렀으며

퇴계 이황과 함께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학자였다.


이율곡은 자라면서 어머니에게 글을 배웠는데

그 어머니가 바로 그 유명한 신사임당이시다.


“인생을 망치는 8가지 습관”


아마도 지금으로 부터

거의 400년도 더 지난 시절에 쓰신 것 같은데


어쩌면 이렇게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 구절 한 구절이 가슴에 콕콕 파고드는지…


마치 지금의 우리 생활을 보시고

하나하나 다시 가르쳐 주시는 듯하다.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세상사 다 똑같다는 뜻일까…


습관처럼 무서운 것이 없듯이…

율곡 이이 선생님의 말씀처럼

인생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은

한 칼에 잘라버리듯이 뿌리째 뽑아야 한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들을

몸에 붙이고 살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



인생을 망치는 8가지 습관

1: 놀 생각만 하는 습관
2: 하루를 허비하는 습관
3: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습관
4: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사람
5: 풍류를 즐긴다며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6: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7: 남 잘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8: 절제하지 못하고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 이율곡 -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아무리 현재의 즐거움을 강조해도

너무 놀기만 해서는

절대로 보장된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고


그 옛날에도 시간의 귀함을 가르쳐 주셨듯이

이제는 분초사회가 됐다.


1분 1초도

헛되이 쓰지 말아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자기와 같은 생각만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습관이 인생을 망친다고 하는데


이제는 핵개인의 시대가 들어서면서

같은 생각끼리만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뭉치고 있다.


그래도 이율곡 선생님 말씀처럼

너무 지나치지는 말자.


아무리 나랑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도

그 사람 나름대로의

장점과 좋은 점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두루두루 살피면서 살고싶다.


남의 칭찬에 더 이상 목숨걸지도 말 것이며

인생 한 번 뿐이라고

풍류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흘러간 시간만큼은

절대로 되돌아 오지를 않더라.


돈만 가지고 경쟁하지 말라고 하신다.

다행히 요새는 돈도 중요하지만

돈 보다도 더 소중한 것에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어서 다행이다.


그 당시의 이율곡 선생님은

지금처럼 SNS도 없었을 텐데

어쩌면 이리도

현재의 사회를 그대로 내다보고 계시는 듯이

남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신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은 싹트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예나 지금이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

< 재물과 여색 >


이런 것에서 자유로운 세상이 오기는 하려나 ~~


재물만 쫒다가 발생하는 수법도

날로 상상을 초월하고


여색을 탐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남아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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