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나침반]
지하철에 내렸는데
백화점과 연계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몇번 타고 올라가다보면
방향감각을 완전히 상실하여
직원에게 출구를 확인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가 지그재그
사선으로 설치되어 있다면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자, 핸드폰을 꺼내
나침판앱을 가동시키고
내 목적지 쪽으로
폰을 향하면
방위와 함께 정확한 수치를
볼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내 목적지가
북쪽 30도라면
이를 기억해두었다가
방향을 상실할 때
핸드폰이 가리키는
북쪽 30도로만 꾸준히 가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복잡한 건물 구조 속에서
미아, 아니 미꼰을 방지할 수 있어서
논네들에게 아주 편리한 앱이다.
꼬불꼬불 골목길에서도
아주 유용하다.
딸네 집을 찾아하고 있다.
딸의 아파트가 어디쯤인지
지나가는 주민에게 물어보면
손가락으로 방향을 알려준다.
나침판에 나타나는 방위를 기억하고
그대로 따라가면
딸네 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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