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버킷리스트 5개: 사단법인 재건, 체중조절

by 박성기

2026년 버킷리스트 5개: 사단법인 재건, 체중조절, 글쓰기 지속, 좋은 인간관계 형성, 북튜버 도전 및 단행본 출간


오늘의 글감은 2026년 버킷리스트 5개입니다. 사단법인 재건, 체중조절, 글쓰기 지속, 좋은 인간관계 형성, 북튜버 도전 및 단행본 출간입니다. 방금 이 주제를 마주하고 곰곰이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른바 새해 결심에 대하여 쓰는 글입니다. '내가 새해 365일 내내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얻고 싶은 가치가 무엇일까?' 고민 끝에 나는 '적절한 체중으로의 감량과 그 상태의 유지'를 비롯한 다섯 가지 소망을 그려봅니다.

내일모레면 벌써 새해입니다. 달력상의 숫자가 바뀐다고 해서 특별히 무언가를 정하기보다, 매일의 밀도에 집중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2026년을 앞두고는 가만히 제 삶의 밀도를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 한 해 정성껏 가꿔나가고 싶은 다섯 가지 큰 줄기를 전합니다.


무너져가는 사단법인의 재건을 3월 말까지 완수하려 합니다

개인의 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제가 속한 공동체의 회복입니다. 흐트러진 사단법인의 재건을 위해 온 마음을 모읍니다. 3월 말이라는 기한을 명확히 정해두고, 1분기 동안은 조직의 본질을 되찾고 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무너진 곳을 보수하고 비어있는 시스템을 채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다시 단단하게 뿌리 내릴 그곳의 모습을 상상하며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해 정성을 쏟겠습니다.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 및 식단 조절로 시작합니다

비움과 채움의 미학으로 몸을 돌보려 합니다. 나의 목표는 '숫자'가 아닌 '추세'입니다. 이번 다짐은 단순히 어느 한 시점에 목표 몸무게를 찍고 만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체중에 있어 '일정한 하향 곡선' 혹은 '안정적인 유지'를 그려나가는 것이 진짜 목표입니다. 언젠가 목표치에 도달하더라도 거기서 만족하거나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과 대화하며 일 년 내내 건강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거창한 운동 시설을 찾기보다 일상생활 속의 '걷기'에 다시 집중해 보려 합니다. 출퇴근길, 점심시간 산책 등 삶의 틈새를 활동으로 채워나가는 지혜입니다. 일상의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식을 현실적 대안으로 삼겠습니다. 더불어 해병청룡산악회와 등산동호회 모임에도 나가며 자연의 활력을 몸에 채울 생각입니다. 식단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주요 수단으로 삼고 야간 취식을 엄격히 금지하겠습니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부족한 듯 만족하기'를 습관으로 들여, 내 몸을 위한 건강한 길을 묵묵히 걷겠습니다.


글쓰기 도전은 21일 챌린지, 브런치 작품 연재, 공저 참여라는 이름으로 계속됩니다

매일의 밀도를 문장으로 기록하며 살아갑니다. 삶의 순간들을 휘발시키지 않고 문장으로 치환하는 과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매달 3주간 이어지는 글쓰기 챌린지는 집필의 근력을 키워줄 단단한 훈련이 될 것입니다. 또한 브런치라는 공간에 저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들을 차곡차곡 연재하며 작가로서의 브랜딩을 공고히 하려 합니다.


때로는 혼자만의 고독한 사유를 즐기고, 때로는 동료 작가들과 함께 쓰는 공저 참여를 통해 연결의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나를 객관화하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올 한 해도 쉼 없이 펜을 움직이며 기록하는 삶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나가겠습니다.


여행과 캠프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삶의 지평을 넓혀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1월에는 필리핀의 푸른 잔디 위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골프 여행을 떠납니다. 따스한 3말 4초 어느 봄에날는 전국의 작가들이 모이는 글쓰기 캠프에서 문우들과 뜨거운 영감을 나누겠습니다. 6월에는 싱가포르로 떠나 새로운 풍경 속에서 저를 다시 채워오려 합니다.

특히 하반기 어느 날에는 창원의 정도영 작가를 방문하여 통영 문학기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경리, 유치환 등 거장의 숨결이 서린 길목을 걸으며 문학적 자양분을 섭취하려 합니다. 사람 사이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은 제 삶을 지탱하는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만남과 여정들은 제 글쓰기의 소중한 소재가 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연중 기획으로 북튜버 도전과 한 권의 책 출간을 준비합니다

상반기 내내 치열하게 북튜버 채널의 정체성을 구상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하반기에는 드디어 북튜버를 오픈하고 나만의 단행본을 세상에 내놓고 싶습니다. 꾸준히 걸어온 이 여정의 끝에서 마주하게 될 이런 결실은 2026년을 성실히 살아낸 나 자신에게 주는 가장 멋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ㄴ


새로운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정성껏 벼려낸 문장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과정은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입니다. 거창한 시작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최선의 날을 살아가듯 나를 돌보고 세상과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글쓰기 모임 작가들 모두의 건강한 다짐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추세를 그려나가는, 밀도 높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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