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나에게 쓰는 짧은 편지

by 박성기

<2026년 나에게 쓰는 짧은 편지>

내년에도 이 사회에 작은 등불로 살아가세

늘 그랬듯이 자네의 등불은 남을 위한 것이어야 해

세상에는 앞을 제대로 못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물론 그 등불이 자네의 발밑도 잘 비추도록 해야 해

누가 그 '정직하고 정확한 원칙의 발자국'을 따라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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