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어머니와 통화중에
아들(A): 여보세요?
엄니(B): 응~ ㅇㅇ냐?
A: 네, 식사는 하셨어요?
B: 응
A: 뭐하고 드셨어?
B: 그냥~ 냉장고에 있는 거 이것 저것
A: 왜~~^ 맛있는 것 좀 드시지?
B: 머~언 맛이 있간디~!
A: 아버지는 뭐하셔?
B: 그냥 누워있다아.
A: 아버지가 나 안 찾어?
B: 안그려도 지난 며칠 간 너 언제 오냐고 묻고 또 묻더라.
그려서 왜 그렇게 기다리냐고 물었더니
'할 말 있다' 고 헌다아.
A: 그래? 며칠 날에 간다고 하지잉
B: 안그려도 그렸지이
그러더니 요 며칠 잠잠 허더니
어제깨는 또 묻더라 너 언제 오냐고오?
그래서 며칠 날 온닸자여^, 왜 그렇게 찾져어?
아버지(C) :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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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그러시나?
아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