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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야기
9. 아버지 친구(3살 어른)
by
큰나무
Dec 21. 2024
아버지 친구
유하당
이선생님(33년생)께서 전화하셨다.
어머니가
전화받는다.
눈이 와도 못 만나고
연말이
돼도 못 만나고
친구들 다 저 세상으로 떠나고
전화라도 할 곳은 임선생인데
전화해도
못 들으니
눈물만 나네요.
서여사 목소리라도 듣고 소식 들으니
그것만도 다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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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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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배우며 저의 '생각을 보관하는 창고'브런치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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