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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야기

10. 다산의 향수화

by 큰나무

본가에 머무르는 동안 쌓여 있는 서류 봉투 속에서 발견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써준 글입니다.

30년 전 환갑잔치를 해 드렸는데 아마도 그 무렵인 것 같습니다.

내가 그 나이를 넘겨 살고 있는데 단지 먹고살기 바빠 앞만 보고 발 동동 거리지나 않았는지?

누워계신 아버지 옆에서 고개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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