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게

인터뷰 #1

by 리진수

<인터뷰 #1>


기자 :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 : 네. 안녕하세요.

기자 : 글을 쓰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작가 : 음.. 군대 있을 때부터 썼으니까 21살쯤부터 썼겠네요.

기자 : 꽤 오래 쓰셨네요? 한 8년 정도 쓰셨군요

작가 : 네. 근데 띄엄띄엄 썼어서 많이 써보지는 못했어요.

기자 : 작가님 대표작이 무엇인가요?

작가 : 없는데요.

기자 : 네? 작품도 없는데 작가라고 칭해도 되나요?

작가 : 지금 쓰고 있잖아요.

기자 : 아직 책도 안 냈잖아요.

작가 : 낼 거예요.

기자 : 또 쓰시다가 그만두시는 거 아니고요?

작가 : 나가요.

기자 : 아 죄송해요. 그럼 다른 글은 쓰시다가 어떻게 하셨나요?

작가 : 소설을 몇 개 좀 썼는데 오래 쓰다가 버린 것도 있고 연재하다가 잠시 멈춘 것도 있어요.

기자 : 그럼 이런 글은 처음이신가 봐요.

작가 : 네. 이 글은 꼭 끝까지 쓸 겁니다.

기자 : 네 꼭 그러시길 바래요 꼭꼭 꼭.

작가 : 네?

기자 :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작가 : 야

일요일 연재
이전 06화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