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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사이 Dec 06. 2024

매콤 진미채

국민반찬 진미채


매콤 진미채

진미채 230g

양념장 (밥 숟가락 기준)

고추장 :매실액 : 식초 : 청주 : 마요네즈 : 물= 2: 1 : 1: 0.5 : 1:1

* 매운 고춧가루 1 숟갈, 식용유 1 숟갈

- 후첨가 용이니 양념장용에 넣지 않는다.

< 만드는 법 >

1. 진미채를 한번 헹궈내고, 물에 담근다. (5분)

2. 양념장을 만든다.

* 혹시 손이 느린 편이라면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둔다 *

3. 진미채를 건져 꼭 짜고, 마른 팬에 진미채를 센 불로 볶아 수분을 날린 후 청주를 두 술을 넣고 볶아 다시 수분을 모두 날려준다.(비린내 제거)

4. 수분이 거의 없어졌으면 약불로 줄이고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듯 뒤적이며 역시 수분 없이 볶는다.

5. 수분이 모두 날아가고 골고루 버무려졌으면 식용유와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리듯 볶는다.

6. 불을 끄고, 통깨나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팁!

* 물에 너무 오래 담그지 않는다.

(고무줄이 될 수 있으니 됨 조심!)

* 순하게 하고 싶을 땐 고춧가루를 생략한다.

* 양념장에 땅콩버터를 한술 넣으면 고소하고 좋다.

* 양념장을 만들 때 뻑뻑한 재료를 먼저 섞어준 후 액체 재료를 넣어야 잘 섞인다.


불린 진미채를 마른 팬에 볶다가 청주를 넣고 알콜을 날려준다. (센불)
먼저 양념장을 넣어 볶다가 고춧가루와 식용유를 넣어 수분기 없이 볶아준다. (중불)
밥도둑 진미채 완성!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진미채 반찬.

쉬운 듯 쉽지 않은 진미채 반찬.

국민반찬 진미채.


만사가 귀찮고 예민해질 땐 속이 편한 평범 먹거리가 좋다.

오늘의 우리 집 반찬은

콩나물 북엇국, 진미채 볶음, 가지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계란말이

그리고 요즘 제철인 무생채.

추천합니다~


편안한 주말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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