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즉흥.. 글
그저께 밤 (이 부분에 넣고 싶은 말을 참습니다.) 계엄포고령을 보고 무척 놀랐었습니다.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라니.....
2024년 대한민국에서 말입니다.
다음은 출판노조에서 나온 입장문입니다.
포고령과는 비교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중략..
우리는 안전과 평화를 지켜낼 것이다.
말하고 설치고, 책을 펴낼 자유를 지켜낼 것이다.
마른 걸레 짜듯이라는 표현이 와닿는군요.
- 출처 -
https://x.com/happybooknodong/status/1864137830542528898/photo/1
12월 10일.
하필 이런 시국을 맞은 한강 작가님의 수상소감이 어떤 것이 담겨있을까 무척 궁금하네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글은 괜찮을까요?
매일 수도 없는 창작물이 발행되는 브런치도 출판업계가 분명하고,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문제가 되면 이제 글은 그만 쓰죠. 제가 뭐라고요..
2024년 12월 5일. 오후 3시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