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음

by 이안



잡음


돌아서 가는


너를.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근데 마음은

너무 시끄러웠다.


붙잡고 싶은 말들,

하지 말아야 할 말들,

이미 늦어버린 후회들이

뒤엉켜서

가슴 안에서 웅웅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