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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yeong
시간을 통해 익어 온 삶 속에서 마음에 점 하나 찍혀진 것, 그리고 앞으로 찍혀질 크고 작은 점들을 녹여내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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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석 기자입니다.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돈이 아닌 것들을 버는 가게>를 썼습니다. 한때 '첫서재'를 여닫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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