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한금작가 Jul 06. 2024

당신만의 색깔로 살아가는 것

나의 색깔 찾아보기

1. 당신만의 색깔로 살아가는 것     

내가 어린이집을 다닐 때 아이들 보는 건 좋았는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았다. 눈치는 누구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집단을 생활을 하면서 눈치는 더 따라오게 된다. 개인행동보다는 집단의 행동이 중요하게 되는 우리나라이다. 판단의 기준은 '나'가 이 나라 '집단'이다. 내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서 말하려고 해도 목까지 올라온다.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

'꾹~ 나만 참으면 되지" 하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멈추게 된다. 이런 과정이 쌓이다 보면 자존감은 떨어진다.  이런 사회생활을 반복을 하다 보다 보니 어느새 물들어 간다.  나를 프레임 속으로 가두기 시작한다. 타인의 생각이 나의 생각으로 된다.  시키는 대로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끊임없이 비교를 하게 된다. 나를 나 스스로 인정하는 게  아니라 타인한테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남한테 인정받지 않으면 실망을 하게 된다. '나'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집단생활에서 나만 눈에 띄면 미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집단생활은 획일화로 비슷하게 가야 한다. 집단에서 개인이 색깔을 드러내는 건 쉽지가 않다. 개인의 색을 드러내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적용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거나, 다른 사람의 걱정을 사게 될 거라고 짐작하게 된다.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가치 있는 사람인데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한다. 남들과 비교하면 피폐해진다. 자신을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 않는가? 자기 계발 세계에서 공부하고 싶은 강의를 듣는다.  그 강사분처럼 되기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돌아오는 건 자괴감이다.  나의 가치를 살피지 않고 역량,  자기만의 속도로 가는 게 더 중요하다.  그 강사는 그만큼 하기 위해서 도전,  배움,  실패 등을  과정들이 있다.  차곡차곡 쌓다 보니 그만큼의 자리어 왔다고 생각이 든다.  몇 년을 쌓아 올린 걸 한두 달에 결과를 본다는 건 욕심이다.     

고명환 작가님이 유재석으로  되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명환 작가님은 유재석이 될 수 없었다.  고명환 작가님은  교통사고 나고 독서를 통해서 글을 쓰고 삶이 달라지셨다.  누구랑 닮고 싶다기보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를 깊이 탐구하고 내 안의 보석들을 찾아야 한다.  나만의 무형을 찾아서 연구를 해야 한다.     

백화점에 마네킹이 입은 옷을 반짝반짝하는 원피스를 입고 나의 시선이 사로잡았다. 샤랄라 옷,  허리  쏙 들어간 잘록한 허리선, 앞가슴이 보이는 파인 옷,  반짝반짝 빛나는 장식 꽃들이 화려하다. 이 옷은 나에게  맞지 않는데 꾸역꾸역 입어 보고 싶지만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간다.     

'나는 왜  안 되지?, ' '나는 왜 못났지?',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잘났지?' 스스로  자존감을 무너지게 만들고 있는지 않는가? 자신이 중심을 잡지 않고 여기저기 말에 혼란을 느낀다.  '나'는 사라진다.     

멘토가 "작가님은 동화책을 만들면 좋겠어요."라고 말을 건넨다. 나의 계획에 없던 동화책을 수강하고 동화책을 챗지피티로 스토리를 뽑으면서 이건 개연성이나 스토리가 많이 부족하다.  처음부터 다시 수정이 들어간다.  시작은 하였지만 끝을 마무리를 못했다. 아이들은 AI 동화책을 두 권을 사서 읽어 주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멘토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하고 결정한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       

     

집단,  사회생활을 하면서  개인이 살아낼 유일한 시방 밥은 타인의 색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나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 흉내 내기보다는 나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이 콘텐츠 발견을 해야 한다.  독서모임은 다양하게 모임 목적이 있다.  다른 독서모임과 비슷하면  그 독서모임은 색깔이 없다고 본다.  독깨비독서  모임은 누구나 리더가 되어서 독서모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책이나 자기 계발에 관한 강의를 하고 그만큼 수고로움을 감수한다.  나는 어떤 책으로 시작할까?부터 고민과 토론과 그 안에 회원들과의 대화를 하면서 성장 독서모임,  강사들의 장이 된다.     

나의 이름 형희이다.  내 이름이 발음하기 힘들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뜻을 살펴보면 여성이 빛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나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은 누가 해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빛내기 위해 꾸준히 나를 찾고 꾸준함으로 장착해 나아가야 한다.     

한 번 살아가는 인생 남들 눈치를 보고 살아갈 이유가 있는가? 자기 계발하기 전,  독서하기 전에 가족을 위해,  남을 위해 살았다.  이제는 나를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아보고 싶다.  남에게 피해 보지 주지 않는 선에서 멀리 위에 있는 나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생각하면 생각하는 데로 이루어진다. 나의 색깔을 입히고 캐릭터 하나라도 나를 표현할 수 있게 작은 거부터 만들어 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한 숱에 배부를 수 있는 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내가 하는 거 작은 일들이 쌓여 기회를 가지게 된다. 기회가 내가 준비한 것들과 함께 조화롭게 진행하다 보면 성장과 내 색깔을 찾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빛날 수 있는 방법과 색깔은 많다. 당신만의 색깔로 나의 색깔로, 삶에 행복을 더 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여정이 필요하다.     

               

작가의 이전글 한지붕 북클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