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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학부모회 총회

총회

by 행복한금작가


오늘은 딸의 학교에서 학부모 총회가 있어서 헬스를 오전에 미리 다녀오고 책 리뷰를 쓰다가 시간이 다 되었다. 총회 시간이 3시인지 정확히 몰라서 알리미를 보니 안 보인다. 학교에 전화를 하니까 2시 30분인데 2시 10분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딸에게 전화가 왔다. 총회가 있어서 단축수업을 했다고 신나는 목소리이다. 집으로 간다는 말에 조심히 잘 가라고 말하고 나는 학교로 향했다.


어르신의 도움으로 총회 장소인 시청각실에서 들어갔는데 여러 부모님들이 보였다. 안내하시는 선생님 쪽 테이블에는 김밥과 사탕, 커피, 과자, 물, 차 종류가 마련해 있었다. 초등학교 때는 없었는데 중학교는 다른 건가?

먹을 거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앞부분 두 번째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기다렸다. 2시 30분경 총회는 시작이 되고 뒤를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아는 분들끼리 담화를 나누는 분, 나누어준 책자를 읽는 분, 핸드폰을 보는 분들이 눈에 보인다.


여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교장선생님은 체육대회 이긴 3반을 과자상자를 주신다고 한다.


학부모 운영회는 7명이 필요한데 9명이 지원해서 투표를 하였다. 사인과 함께 투표소가 마련되어서 투표권을 행사해서 기분이 색달랐다.

학교폭력 남자담당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학교폭력이 발생 이전에 예방하거나 상담만 하면 예방할 수 있다. 처음에 상담을 신청해라!

질풍노도의 시기에,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하신다.

학생 규율 생활 규정에 관한 언급과

교복 안입고 지각하고 학교에서 학습태도가 안 좋은 모습, 술 담배를 하기 시작하고 가출도 하기도 한다. 평소에 달라진 아이를 살펴보고

평소 담임한테 전화 오면 초기에 잘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폭력이 발생하면 담임한테 신청하고

최대 일주일 분리 요청할 수 있다.

학교폭력에 관한 상황은 나누어준 책자에 자세히 나와 있다.

청렴에 관한 부분도 교감선생님이 설명해 주셨다. 현장체험학습도 3일 전에 서류를 제출에 관한 말씀도 덧붙이셨다.



딸 반은 4층이어서 교실로 올라갔다. 선생님과 다른 분 5분이 앉아계셨다. 게시판에 있는 시간표, 아이들 입학 사진들이 자리를 차리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6반 친구들이 착하고 잘 따라와서 기특하다고 하신다. 반 분위기가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딸도 친구들이 작년보다 착하다고 한다.


급식 모니터링 스스로 손을 들고 두 분이 하신다고 한다. 대표와 부대표에 대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서로 보이지 않게 눈치를 본다. 학교를 위해 자원봉사를 한다고 생각하고 부대표에 난 손을 들었다. 초등학 학교 때도 하지 않은 일을 하게 되었다. 대표는 남자분이 하셨다.


선생님은 아이들 생일 때 노래를 부르고 축하해 준다고 한다. 선생님의 1학기 때는 자유학기제라 시험이 없고 2학기 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네 과목만 시험을 본다고 한다.

대표와 부대표는 모이라는 방송으로 시청각으로 갔다. 우리 반 대표가 1학년 전체 대표가 되었고 부대표를 나보고 해달라고 했는데 난 거부를 했다. 학부모 회의나 행사를 참여를 아무래도 계속해야 할 것 같고 나의 일을 해야 해서 부담이 된다.


딸이 전학을 가서 친구들을 사귀고 적응을 잘한다. 학교가 궁금해서 가본 건데 부대표를 하게 되었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참여할 예정이다.딸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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