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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피드백

피드백

by 행복한금작가


1. 건강
아침에 두유를 직접 만들어서 마법 가루를 넣고 한 잔씩 남편과 마시고 있다. 얼굴 마사지를 하고 엄마가 주신 다리 마사지를 하면서 새벽에 글을 쓰고 독서를 한다. 절제한 식사로 1킬로 넘게 빠지고 물을 2리터 이상 마실려고 노력한다. 헬스장 5번 가고 주말은 헬스장 문을 열지 않기에 걷기와 달리기 1회로 마무리한다.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을 위해 자아실현 긍정 확언과 셀프 칭찬, 책을 읽고 좋은 문장을 필사를 한다. 긍정 확언, 감사 일기를 쓰면서 하루하루 설레고 기대되는 하루로 시작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2. 가족(사랑)
가족에서 집밥을 해주고 아침을 꼭 챙겨주려고 한다. 큰언니가 준 식자재로 충만한 식탁을 차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들은 야구 구단을 이적하려고 결정을 했고 딸은 원어민 영어로 영어를 사랑하는 아이로 만들어주려고 한다. 영어는 싫은 과목이 아니고 외국인과 대화할 정도로 가까운 언어라는 걸 내일부터 배우게 된다. 도서관에서 독서토론하는 책을 빌리고 내가 읽고 싶은 책도 빌렸다.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게 빨래를 세탁하고 필요한 건 미리미리 채워주려고 한다.

3. 일(직업)
아이들 수업을 즐겁게 하려고 한다. 고1 올라간 여학생이 행복한 모습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어서 내가 더 행복하다. 중3 아이는 어제 수업을 하는데 진로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다. 그 친구는 성우가 꿈이다. 조남희 작가님 북토크때 알게 된 달동네성우님과 15분간 통화를 하게 되어서 성우의 세계를 조금 알게 되었고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했다. 줌이나 오프라인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해주신 다기에 더 감사했고 날개가 있으신지 확인이 안되었다.

도서관 강의 강의안이 협의해서 6월 28일 수업이 확정이 되었다. 두 타임을 준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수업할 생각해 미소 지어진다.

에세이 강좌 대기였는데 어제 드디어 다음 주부터 청강이 아니라 직접 듣고 책을 출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주제에 대한 글을 써서 방금 교수님께 보냈다. 문을 두드리고 원하면 이루어진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져서 나 또한 놀랍고 감사했다.

맘 카페에 센터 홍보 글을 올리고 꾸준하게 다른 글도 올리면서 센터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기자가 줄을 섰다는 확언으로 나는 늘 지금 있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기회는 바로 오지 않는데 축적된 시간과 노력으로 어느 순간에 나에게 다가온다.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새벽 루틴에 빠져든다.





4. 인맥(대인관계)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조명희 작가님, 최병일 교수님, 주미령 작가님 등등 톡으로 전화로 일주일에 서너 번 통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 직접 만나는 날은 주미령 작가님과 서로의 자기 계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도 모색해 본다. 우리 센터를 보내시는 어머님께서 독서리더과정을 아이가 아파서 듣지 못해서 문자를 보내드리고 최대한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도와드린다고 말씀드렸다. 아이가 어릴 때 난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누군가 도움이 있으면 독서리더과정을 수료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친청 언니들과 자주 통화를 하고 독깨비 필사방, 다른 오픈 채팅방에서도 중간중간 소통하려고 노력을 한다. 블로그, 인스타, 스레드, 브런치 작가에도 계속 시간 날 때 소통하려고 한다.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신경은 단절시키고 필요한 분들께 진심을 다해 소중한 끈을 잡고 갈려고 한다.

5. 꿈(비전)
퇴고 과정을 이번 달은 1번 할 수 있다. 4월에도 퇴고를 계속해야 하고 노인과 바다는 퇴고를 400번 해서 고칠 게 없다고 한다. 400번은 퇴고로 멋진 글 완성이 되었다. 400번 퇴고는 아니더라도 퇴고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센터에 대기자가 늘고 도서관에서 에세이 출간과 내 개인 책이 올해 출간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깨비독서모임과 필사 모임을 더 다부지게 리더로서 이끌어 나아가고 싶은 사치스러운 욕심을 부려본다.

일주일 보내면서 나는 나 자신을 더 챙기고 새 운동화를 샀다. 나를 위한 선물이었다. 힘든 이에게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고 나의 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처음과 끝이 비슷한 사람, 꾸준함으로 장착한 행복한 금 작가로 살아가기를 나는 희망하고 기도한다. 일주일 열심히 산 금작가 애썼다. 주말은 좀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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