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지의 삶

by 손동민

무협속에는 개방 이라는 문파가 나온다. 거지들로써 정보집단이다. 거지는 어디곳에든 있으니까.

거지들은 의협심이 뛰어나다 특히 대장격일 수록 그 품격이 높다.

나도 정보가 많고

의협심이 있다고 말하고 싶은 거다.

오랜만에 제주 도내 대학 게시판을 둘러본다.

에헴~

하고.

그냥 딱 이정도가 적당하다 한 10분 내지는 15분이면 둘러보게된다. 이것만 둘러보다보면,

적절한 교육을 보게되고 내가 신청하거나 내 주위사람들한테 전달한다. 내가 뭘 주거나할순없어도

이런것시기 놓치지않고 하는 것은 참 귀하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몸살기가 있다 계속 쉬었기 떄문에 좀 낫긴하지만

아침을 안먹었고 점심도 안먹었다. 그러다가 2시쯤에 김밥먹었고 우유먹었다

그리고 6시에 라면 두개먹고 만두도 하나먹었다 큰 포장지에 든 만두.


그리고 나서 또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던것이 지금 저녁10시를 넘겼다.

평소라면 더넣었겠지만 지금은 아프니까 생각이 별로다

더 넣는 이유는 지금10시 이지만 이때라도 넣어야 새벽에 1시든 2시든 안먹으니까. 그래서이다.

어제는 아는분께서 햄버거를 사주셔서 10시엔가 먹고 잤다. 그렇게 엎어져서 자다보니 속에서 신물이 올라오면서 잠에서 깼다. 이런 경우가 아마 다합치면 15번정도?? 요근래 2년정도? 그리많은 숫자는 아닐것이다.

다 합친게 그정도이고 평균적으로면 한달에 1~2번 정도니까. 그것도 야식을 먹었을 때 한해서 말이다.

적다보니 심한거같긴한데 경각심을 갖고있긴하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애를 쓴다. 덜 늦게먹으려고.

아마 거지들은, 게으를 것이다. 그러니까 거지지않을까?

열심히 일할 힘이있다면 거지가 아닐것이다.

그럼에도 거지는 노력하는 부분은 있다. 구걸하는데 애를 쓴다. 쓴다면 쓴다.

내 생각에 무협소설속 개방파의 거지들은 비록 더럽고, 게으를지 모른다. 일을 안하니까

그렇지만 정보수집과 그 나름의 일에는 발이 빠르고 또 의리도 있다.

내 청소안함의 합리화이다.

곧 이사를 가야한다

이사가기전 엄마가 12월 말에 오신다

앞으로 약 1달도안남았는데 청소를 해야한다.

해야만한다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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