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차, 등

by 손동민

월세지원도해주고

땅 사게 대출도 해주고


차도 지원금도 주고 그런다

하지만 벗어나고 싶다

월세지원이라는 미명하에 그 굴레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럴바에.. 그냥 고시원이 낫다

반지하가 낫고

옥탑방이 낫다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원받아 사는 것은,

때로는 사람사는 세상같지 않다

그냥 재료, 부품이 되는 기분이 든다

이 넓은 세상가운데 내 땅은 어디에??


어디 깊은 산골짜기 돌 위에라도 내땅이라고 치면, 있는게 좋지않을까?

하다못해 거기에 텐트라도 치고 누워자면 내집이니까 말이다 하하하


그런곳에 벽돌로 집을 짓고 살다가

문고리에 열쇠를 잠구고 살면


누가 쳐들어오려나??

아기돼지삼형제는 짚으로 집을 짓고

나무로 집을 짓고

벽돌로 집을 짓는다

벽돌은 튼튼해서 나중에 형들 돼지까지 품는다


짚집은 행복주택같은거려나? 알아보니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다

그냥 평생 임대주택에만 살아도 살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불안해떨지않을까?

내집이 아니라는 점에서..


내집은 꼭 부동산계약서 땅땅! 해야만 내집인것일까?

임대주택이라도 내집이다생각하면 내집인데..


죽을 것을 생각하면 더욱 신빙성이 있는 말이다.

목재집은 늑대가 부수면 부셔진다

바람은 이겨낼 수 있어도..

벽돌집은 누군가를 품을 수 있다

얼마전 수련원에 다녀왔는데

그곳은 그렇게 그런 곳이다


수련원을 지어야하는가?

행복주택도아니요

목재집도아니요

벽돌집에 살면


정말 품을 수 있게된다. 그 마음의 평안함을 통해서 다른 누군가를, 필요할 때 말이다. 도움이..


내가 짓는 집은 어느집인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살고 싶은 집은?

ㅡ>100분의1이든, 10분의1이든.. 잘 정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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