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을 위한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는 성공학'시리즈
이 글을 읽기 전에 조금 시간을 내어서 철학자들이 어떻게 부에 대해 설파했는지를
먼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부터 읽어내려가실 글들이 훨씬 재미날 것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philosophybyjw
정량적인 측면에서 돈은 내 인생의 성적표이며 성공의 증표입니다.
먹고 살만큼의 돈이 아니라 내 욕구, 즉, 내 가치를 실현시키고
더 나아가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도움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아니, 이것이 참으로 인간다운 본능이기에 돈은 많을수록 좋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큰돈을 벌고 싶으면 먼저 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벌고 싶은 만큼의 돈이 원하는 만큼 내게 없는 것은
내가 그 돈의 크기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기분 나빠도 인정해야 하는 진리죠.
내가 많이 소유하고 싶으면 그만큼 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돈은 총량을 늘여가면서 강물처럼 이동하지요.
‘돈은 이동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흘러 흘러가다가 내가 소유할 수 있는 능력만큼 내게 머무는 것입니다.
나의 크기보다 더 들어오면 어떤 상황에 의해서라도 다시 내게서 나가고
더 적게 들어오면 계속 더 들어옵니다.
이동하는 돈을 내게로 흐르게 하려면 내가 돈을 귀하게 여기고 귀하게 쓸,
큰 사람의 자세를 먼저 갖춰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총량이 있는 돈이기에 나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이에게로,
돈으로 세상을 더 이롭게 할 이에게로 가버립니다.
다시 말하지만, 돈은 정신이 물질화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으로 전혀 걱정없는 엄청난 부자가 아니고선 대다수의 고민은 돈으로 왠만하면 해결됩니다.
성공학의 대가인 ‘나폴레온 힐’은 인간이 지닌 공포 가운데 가장 극심한 두려움은 ‘가난’이라고 했습니다.
가난이라는 두려움은 이성을 사용할 능력을 마비시키고
상상력을 파괴하며,
자신감을 죽이고,
열정을 식게 하고,
주도성을 약화시키고,
목적을 불분명하게 만들고,
우유부단하게 하고,
절제하지 못하게 한다.
이 두려움 때문에 당신은 인간적인 매력을 잃고,
정확한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되며,
집중해서 노력할 수도 없게 된다.
인내심은 사라지고,
의지는 무력해지며,
야망이 파괴되고,
기억 또한 희미해지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실패가 찾아온다.
이 두려움은 사랑을 파괴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감정을 말살한다.
우정을 약화시키고,
수많은 재난을 불러오며,
불면증과 비참함,
불행을 초래한다.
-나폴레온힐, 부의 비밀, 2009, 비즈니스맵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이도 있겠지만
속에서 욱.하는 무언가가 올라오는 이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잠깐!
비판은 내가 정확한 근거가 있을 때 하는 것이니 일단 시대를 거슬러 성공자의 멘토로 군림하는
나폴레온 힐의 말이니 수용부터 해보자구요!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의 책을 읽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분명 과거보다 훨씬 큰 물질적 풍요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마음은 더 불안해진 이유 역시 돈 때문입니다.
‘지금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내가 취직이 될까?’
‘나는 부모가 물려줄 유산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여유있게 살 수 있을까?’
‘이렇게 벌어서 노후 준비가 될까?’
‘이 정도 수입으로 집이나 살 수 있을까?’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근사한 집이라도 마련해드리고 싶은데’
‘내가 갑자기 아프면 내 가족은 어떻게 하지?’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저 친구를 도울 방법은 없을까?’
‘나는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누구에게 어떻게 투자를 받을 수 있을까?’
수많은 고민과 의문은 ‘돈’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결국 자본에 밀리게 되고
정말 멋진 결혼을 꿈꿔도 돈 때문에 포기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N포세대. 정말 끔찍한 단어이지요.
결혼도, 아이도, 연애도 모두모두 포기하는 세대.
세상에 동물도 자식을 낳는데 인간이 아이낳기를 포기하다니요.
지금부터 그 단어는 머릿속에서 지우시기 바랍니다.
아니, 지워야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나를 지금 불안하게 하는 정체가 진짜 돈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자기 자신 때문이지요.
돈에 대한 부정적 사고,
시대는 바뀌어 가는데 여전히 과거 방식대로 공부하고 돈을 벌고 있는 익숙함에 젖은 행동,
늘 만나는 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
나도 모르게 파고든 학습된 무력감.
그걸 떨쳐버리지 않으면 그 어떤 고급정보도 소용없습니다.
둥지에서 뛰어내리지 않는 한 영원히 날 수가 없는 새가 됩니다.
세상으로 뛰쳐 나와야 합니다.
세상을 읽고 그 세상에 맞짱뜰 각오로 세상 속으로 자신을 던져야 합니다.
정작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고 나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 스스로 외면하고 남들가는대로 그냥 꿈없이 터덜터덜 가고 있는 자기 자신때문입니다!
‘근사한 멋진 인생’을 외면하고
‘그저그런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려고 열심히 사는 자신과 직면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전문가란 전문가들은 ‘만나는 사람을 바꿔라, 세상의 변화를 읽어라, 수명이 길어지니 노동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다들 외치는데
정작 나는 과거의 공부방식대로 공부하고,
기성세대가 알려주는 대로,
남들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고 사는대로 생각하는,
그러저러하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불안은 온전히 나에게서 기인한 것이니 나부터 바꾸면 됩니다.
아니, 나만 바뀌면 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미래가 불안한 근본적인 이유는 돈이나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고, 세상이 변해서도 아니고, 환경탓도 아니고 순전히 ‘내가 변하지 않아서’인 것입니다.
왜 나는 돈이 모이지 않고 벌어도 벌어도 계속 돈이 모자라는지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돈에 대한 사고를,
경제에 대한 부족한 정보를,
투자에 대한 무지한 지식을,
그리고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바꾸려고 시도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돈에 대한 무지를 극복해야 합니다.
왜?
우리는 너무 오래 살게 되었고 우리는 금융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지만 아무나 부자가 되지는 못합니다.
누구 탓일까? 내 탓입니다. 부모탓도, 배우자탓도, 환경탓도 아닙니다.
부모말을 잘 들은 내 탓이고 배우자 선택도 내가 했고 어찌할 수 없는 환경의 굴레 속에서 환경탓만 하는 내 탓입니다!.
성공하려는 마음을 먹고 성공을 결단하면 그 어떤 환경도 나를 흔들어댈 수 없습니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가는 주체, 나를 성공으로 견인하는 유일한 사람은 나뿐입니다.
어떤 조건에도 불구하고 부자와 가난한 자는 명확하게 수입의 도구에서 차이가 납니다.
부자들은 시스템수익을 가지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담보로 노동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요. 그러니 부자의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그 도구가 무엇인지를 배우려 들지 않은 자기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고 지금부터라도 부자가 되는 공부를 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시스템에 의해 매달 돈이 내게 들어온다면 나에게는 경제적 자유뿐만 아니라 시간의 자유도 함께 누릴 수 있지만 노동수입만으로는 결단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앞서 언급한 로버트기요사키와 토마피게티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runch.co.kr/@fd2810bf17474ff/112
https://brunch.co.kr/@fd2810bf17474ff/113
자! 이쯤에서 점검해 볼까요?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버는 소득을 기준으로, 학생이라면 용돈을 기준으로 점검하면 될 것입니다.
나의 자산소득은 내 소득의 몇 %를 차지합니까?
만약 0%라면 큰일이지요.
지금 당장 자신의 수익구조를 바꾸는데 온갖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100% 노동수익이었으나 현재는 70%정도가 시스템소득이며 나머지 30%가 노동소득입니다. 점점 돈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돈과 무관하게 내가 좋아서 일을 하는 인생이 되어 갑니다.
자산소득의 비율이 커지면 갖게 되는 큰 기쁨 가운데 하나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일의 즐거움으로 돈과 상관없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글을 읽는 젊은 MZ세대에게는 꼰대가 하는 말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말합니다.
그냥 버는 대로 쓰다가 모자라면 대출받고 기분 내키면 여행가고 남들처럼 살 거 다 사면 안 됩니다.
흔히 말하는 ‘소확행’.
이 의미를 먹고 싶고 가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하며 즐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물론, 뭐든 하지 말고 무조건 돈만 모으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사야할 것은 사되 사지 않아도 될 것들은 우선 투자부터 하라는 것이지요.
‘만족지연’, '만족유보'를 하라는 말입니다.
당장 만족을 주는 것들을 살짝 지연시키고 해야할 것들을 우선순위에 놓고 행하라는 것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명 지연시키고 유보시킨 그것들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는맘껏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돈은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어렵고 중요하고 더 신경써야 하는 것이 관리입니다.
여기서 돈 관리란,
돈을 눈덩이처럼 불려 나가는 방법을 깨우친다는 의미입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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