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늘 괜찮은가.

by 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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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나는 왜 늘 괜찮은가.


핑계와 계산

무지와 무심

밀려든 설명

부딪힌 시선

쉽게 넘긴 책임

대충 스친 판단

떠밀려온 조건들.


다 들이고

괜찮다를 내어준다.


나는

정말 괜찮을까.


흡수로

소진시킨 자리

소찬히 아프다.



[지담노트]

내 그릇에 넘치는 괜찮다의 피로가 밀려온 새벽입니다.

포용력이 부족한 사람이 괜찮다 괜찮다고 했을 때

괜찮다가 쌓여 있던 내적 자리가 소진되고

그 자리에 불안과 피로가 쌓임을 느낍니다.


괜찮지요.

하지만 나의 그릇을 키우지 않으면

이건 포용이 아니라 내적소진임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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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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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5:00a.m. [영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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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일 5:00a.m. [영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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