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어떤 갈등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누가 어째서' '상황이 어때서' ...
저 사람이 벌 받아야 해. 네가 책임져야 해. 나는 손해를 입었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럴 수 있느냐? 내가 죽어서도 널 가만두지 않겠다. 짐승도 너보다는 낫겠다.
우리는 이런 말들을 하거나 듣거나 말하고 싶을 때가 있거나 아무튼 이 말들에서 완벽하게 자유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나는 이런 감옥에서 살았던 시기가 있었다. 모든 것은 너 때문이고 나는 피해자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억.울.함.이라는 굴레에 갇혀서 지냈던 적이 있었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결코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도, 건강도, 관계도, 성질도, 자신의 이런 모습으로 인해 가족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무언가에 도전하거나 열정을 다할 의욕조차 상실되어 버리는. '비난'을 제 아무리 독하고 가열차게 해봤자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설사 상대가 지옥에 갈 정도의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자기 인생에서 알아서 죄값을 치를 것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당신의 상황과 당신이 받은 손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비난하는 순간 '모든 상황의 통제권'에서 당신은 '아무 결정권도 없다. 다 저 사람때문이니까.'라고 오히려 통제와 책임에서 손을 떼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저 사람때문에 도저히 이 일을 막을 수가 없었어. 라고 하는 순간 당신의 모든 의무와 책임은 없어지는, 말 그대로 이 일에서 당신은 스스로가 허수아비였다고 시인하는 꼴밖에 안된다. 결국, 당신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당신은 비난만 주구장창해대면서 이 사람 저사람 붙잡고 뒷담화에 열을 올리거나 당신의 억울한 감정을 호소하고 위로받으려는 짓만 계속 하는 것이다.
비난하면 속은 시원하다. 하지만, 비난이 당신에게서 해내려 하는 강력한 일은 당신의 삶에 끼어든 문제에 대해 스스로 방관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무언가의 탓으로 돌리는 순간,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더 나쁘게 벌어질 일에조차 방관하게 되고 억울함은 더 커질 것이고 점점 무능력해질 것이다. 손해는 고스란히 당신이 보면서 말이다.
비난해봤자 당신의 손해가 이득으로 바뀌지 않는다.
비난해봤자 지난 억울함이 기쁨이 되지 않는다.
비난해봤자 당신의 삶의 통제권은 탓한 것으로 넘어간다.
비난해봤자 벌어진 일이 없던 일이 되지도 않는다.
비난해봤자 당신은 당신의 일의 방관자밖에 안된다.
비난은 오히려 당신을 더 손해로 몰고 간다.
죄를 지은 사람이 죄값을 치른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고 죄를 지은 사람이 벌을 받는다고 당신의 손해가 이득으로 바뀌지 않는다. 비즈니스에서건 가정에서건 관계에서건 당신의 손해는 고스란히 당신의 몫일 뿐이다.
그렇다면 상대에게 죄를 물어서도 안된다는 말인가? 상대의 잘못을 잘못이라 말해서도 안된다는 말인가? 환경이나 조건의 불공정함을 토로해도 안된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 해도 된다. 하지만 그건 상대의 몫이어야 하고 환경이나 조건은 당신이 선택한 것이며 당신이 선택하기 전 고려하지 못했던 당신의 과실이라는 말이다. 만약, 직원때문에 손해를 봤다면 직원탓일까? 직원이 보상을 하는가? 그는 급여챙겨서 나가면 그만이고 그 모든 손해는 당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그 직원을 채용한 것도 당신이다.
비난에서 자유로워지며 당신 삶의, 당신 문제의, 당신 이익의 주인이 되고 싶은가?
비난으로 통쾌해하며 당신 삶의, 당신 문제의, 당신 손해의 통제권을 잃고 싶은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힘!
내가 나를 성공시키는 그 힘을 가지려면, 그렇게 자신을 성공시키려면 이러한 자세여야 한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당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당신에게서 벌어진 일로 인해 탓할 이유조차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로지 당신이 당신의 모든 것을 쥐고서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책임은 책임질만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책임이 크다는 것은 당신이 더 크게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며 책임이 당신에게 있을수록 당신은 더 강한 통제권을 지닌 자리로 옮겨가는 것이다.
피해의식. 다 필요없다. 부모탓, 환경탓, 건강탓, 상사탓, 다 집어치우고 당신 자신의 책임에만 초점을 맞춰라. 객관적으로 당신에게 닥친 어떤 문제가 누구의 탓이라 하더라도 손해를 입는 쪽이 당신이라면 책임의 화살도 당신에게로 돌려야 한다. 그렇게 앞으로는 탓할 것들이 당신인생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 손해를 회복하는 것도 당신자신이어야 하니 말이다. 이는 억울한 감정대신 성장을 가져온다.
부모탓, 환경탓, 경제탓, 사회구조탓, 교육탓, 탓탓탓 실컷하고 손해보길 바라는가?
탓을 그만두고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이뤄내길 바라는가?
외부의 그 어떤 것도 당신 삶에서 당신이 걸어갈 길을 방해하도록 허락하지 말라.
당신이 누군가 무언가를 비난하는 순간,
당신은 스스로의 통제권과 책임을 포기하고 그것들이 당신인생에 개입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