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함과 친해지기] 인정욕구

인정욕구 버리기

by 네기

MBTI처럼 개인의 특성을 보여주는 검사 중 하나로

에니어그램이라는 검사가 있습니다.

MBTI의 경우 16가지의 성격유형으로 분류하지만

에니어그램은 9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저도 그 검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가슴형 중 성취자에 해당하는 제3 유형에 해당이 되었습니다.

3 유형, 성취자 유형의 경우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며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내 능력부족에 귀인하여 스스로를 사지로 몰아넣고 결과를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제 자신을 묘사한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욕구 때문에 불안함과 함께 사는 삶이 된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정욕구 버리기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저자는 기준을 낮추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여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스스로가 너무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나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붙인 것 같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결핍욕구보다는 존재욕구를 채울 수 있는 건전한 생각을 하고 과정도 결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실패의 원인을 노력부족으로 귀인 해보려고 합니다.

한 발자국 작은 걸음이라도 모이면 큰 걸음이 되니까 하다 보면 불안감과는 멀어지고 자기 효능감과는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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