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하루를 여는 마음 23

2025. 12. 24.

by 산이

겨울비가 내린다. 대지의 뭇 생명들의 목마름을 달랜다. 따뜻하게 감싸는 그 마음이 봄날 같이 참 포근하다.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솜이불이 되고 싶다. 겨울비는 뽀얀 안개가 되어 사방천지를 덮고 있다. 비록 시야를 가릴지라도 대지를 적시는 보슬비처럼 내리는 겨울비가 내 마음을 적신다.

겨울비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안개가 되어 대지의 뭇 생명들에게 환영받고 싶다. 안개비에 둘러싸인 세상은 참 평화롭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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