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AC

나이 드는 게 기대되는 삶

by 그냥냥

벌써 2025년도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여러분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서른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어른들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마음만은 20대라고 말하는 이유,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제2025년은 변화의 해였습니다.

결혼도 했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고,

러닝도 시작했고, 독서도 꾸준히 하고 있죠.


그래서 올해는 저에게 성공의 첫걸음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간 한 해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더 발전하고 열심히 살 수 있을까 기대가 되기도 해요.




사실 예전에는 나이 드는 게 싫었어요.


그런데 아이유의 <라일락>을 들으며 생각이 바뀌었어요.

20대와 인사하고, 새로 다가올 젊은 날의 30대를 만들겠다는 노래.


열심히 살아낸 20대를 아쉽지만 기꺼이 떠나보내고,

새로운 30대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멋지게 느껴졌고 저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나이 드는 것이 기대가 되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저는 저의 길을 탐색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잘 살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더욱 성장하고 더 멋있는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요.


남은 한 달, <라일락>을 들으며

저의 25년을 곱씹고,

다가올 30대를 기대하며 준비해보려 합니다.


그러면 오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상을 또 즐기러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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