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짐

2025를 돌아보며

by 그냥냥

2025가 이제 보름 남은 시점에서,

마지막 달인 12월에 다시 게을러지는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과 다짐을 해보려 합니다.


남편 근무지가 집 근처로 바뀌며

일찍 일어나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출근을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꾸준히 지켜왔는데요,

5월부터였으니 벌써 8개월 째네요.


제가 일을 하게 되고, 남편도 오후 출근으로 바뀌면서

아침 운동을 하게 된 지는 두 달째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일찍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침 운동도 순전히 저희의 의지이고, 꼭 해야 하는 일은 아니기에

피곤하다며 운동을 미루기 일쑤고,

날이 너무 추워지며 침대 밖으로 나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요즘 다시 게을러졌습니다...


남은 2025도 다시 부지런해지려 노력할 건데,

2026년에 더욱 원하는 저의 모습이 되기 위해 다짐을 해봅니다.




1. 핸드폰 멀리하기


핸드폰을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기가 참 힘들어요.

재밌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계속해서 나오니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물론 도움이 되는 영상도 많이 보기는 하는데,

그냥 재미를 위한 게 반은 차지하는 것 같아요.

저한테 도움이 되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게다가 피곤함은 덤입니다.

요새 핸드폰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느낀 점은

똑같은 시간을 자도 더 피곤하다는 거예요.


앞으로는 핸드폰 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해요.

2026년에는 핸드폰 대신 책을 잡는 시간을 더욱 늘려보겠습니다.


2. 1시 전 취침, 7시 전 기상


솔직히 12시에 잠드는 게 쉽지 않아요.

그전에 자는 게 좋다는 건 아는데 퇴근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12시는 금방입니다.

그래서 1시 이전에는 자는 게 목표예요.

확실히 1시 넘어서 자면 아무리 자도 피곤함이 가시질 않더라고요.


그리고 7시 전에는 일어나려고 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거의 매일 7시 전에 일어났는데

11월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원래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원상 복귀되는 건 너무 쉽더라고요.

습관화하는 건 정말 오래 걸렸는데 말이에요.


일찍 일어나 보기도, 늦게 일어나 보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또 느껴지는 점은

일찍 일어나야 내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늦게 일어나면 덜 피곤할 수는 있는데

해야 할 일을 쳐내다 보면 여유를 즐기거나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줄어요.

해야 할 일 말고도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잖아요.


앞으로는 7시 전에는 기상해서 원하는 데에 시간을 더 써보려고 합니다.


3. 귀찮음 극복하기


전 사실 귀찮음이 정말 정말 많은 사람이에요.

'귀찮다'라는 말을 달고 살죠.

정말 저의 가장 큰 적이에요.


근데 그러다 보면 몸도, 마음도, 환경도

어지러워지더라고요.


이제는 귀찮다는 말을 절대 금지시키고

극복해 볼게요!


4. 나를 아껴주기


각자마다 원하는 삶의 방향이 있잖아요.

저도 있어요.


그래서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많이 돌아보고 아껴주려고 합니다.

잘못된 길이면 바로잡아주고

꾸준히 되물으며 원하는 삶을 꾸려나가려 해요.


내년부터 시작하는 5년 다이어리를 마련했어요.

그래서 1월 1일부터는 매일 그 다이어리를 작성할 거예요.


5년 후의 저는 얼마큼 더 발전하고

바라던 삶을 살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우선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더 생각나면 내년 다이어리에 마저 더 적으려고요.

또 공유할 게 생기면 공유해 볼게요!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같이 더욱 멋있는 2026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