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여유와 행복
오늘 글은 지난 글에 이어 적어보려 해요.
지난 글에서는 남편과 함께 보낸
'의도적 힐링데이' 이야기를 했었죠.
의도적으로 쉬는 시간을 만들어 보냈던 하루요.
그날 특히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다음 글에서 얘기해 보겠다며 이야기를 마쳤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의도적 힐링데이에 가장 좋았던 순간은
카페에서 책을 읽던 시간이었어요.
너무 일상적인 장면이죠?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한 자, 한 자 읽어 내려가는데
그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어떤 방해도 없이요.
그때 문득 느꼈어요.
제주도에서 파도치는 창가를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던 이유와,
의도적 힐링데이에 카페에서 책을 읽던 순간이
왜 그렇게 행복했는지요.
결국 이유는 같았어요.
아무 걱정 없이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것.
그게 바로 행복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시간이 그렇게 좋았나 봐요.
여러분도 잠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보세요.
걱정거리와 복잡한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
마음을 비워본 채
지금에만 집중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다는 게 느껴질 겁니다.
저는 오늘도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물론 시간도 정해져 있고
해야 할 일도 꽤 많지만,
한 번에 하나에만 집중하고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하니
스멀스멀 행복함이 올라오네요.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기는 것,
생각보다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이 시간을 통해
저는 또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하루에도
작은 여유와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