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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Dec 05. 2024

"BMW 안부럽다" 650마력 국산 괴물 전기차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시작

‘더 뉴 EV6 GT’ (출처-기아)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더 뉴 EV6 GT’의 계약을 11월 26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성능과 최신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주행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

‘더 뉴 EV6 GT’ (출처-기아)


더 뉴 EV6 GT는 전·후륜 모터의 합산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m)를 발휘하며, 고성능 차량 특화 사양인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차량의 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m)로 증가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5초에 불과하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산업부 인증 복합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355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V6 GT’ (출처-기아)


더불어, 350kW급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어 실용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

‘더 뉴 EV6 GT’ (출처-기아)


더 뉴 EV6 GT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기본 탑재해 고속 주행이나 급격한 코너링 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전·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와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 기술을 통해 탁월한 제동력을 구현했다.


또한, 이번 모델은 기존의 스포츠 버켓 시트에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추가하고, 운전자 중심의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양한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 동결로 실질적 구매 혜택 제공

‘더 뉴 EV6 GT’ (출처-기아)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의 다섯 가지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의 단일 내장 색상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차량의 역동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220만 원으로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EV6 GT는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차량으로, 기아의 혁신적인 기술과 진심이 담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EV6 GT’ (출처-기아)


한편, 기아는 올해를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EV3와 더 뉴 EV6 GT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가격 동결 및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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