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러시아의 충격적 전략

by 위드카 뉴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러시아
유럽 외에 알래스카마저 위협
드론 장벽 건설 방안 논의 중

Russia-Says-It-Will-Be-War-ready-In-case-of-Dropping-Fighter-Planes-1024x576.jpg

미 공군 소속 전투기 / 출처 : 미 공군


계속해서 전 세계의 군사적 긴장도를 높이고 있는 러시아가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전쟁을 운운하며 더 큰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드론과 전투기 등으로 여러 나라의 영공을 침범했으나 오히려 자국 전투기를 격추하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 주장하는 한편 북극 일대에서 알래스카의 방공 식별 구역을 진입해 미군의 긴급 출격을 야기했다.


확전을 노리는 러시아의 숨겨진 함정


Crash-during-Russian-drone-test-flight003-1024x683.jpg

Su-57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 전투기의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 사태 이후 유럽 국가들은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면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오히려 자국 전투기가 격추되면 전쟁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 반박했다.



이에 유럽 내 일부 지도자들은 러시아가 놓은 미끼를 물어서는 안 된다며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러시아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조치를 섣불리 취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독일의 국방 장관은 만약 러시아 항공기에 사격을 가한다면 러시아가 설계한 ‘확전의 덫’에 나토가 말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탈리아 총리 역시 이러한 러시아의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래스카 방공 식별 구역으로 진입


Russia-Says-It-Will-Be-War-ready-In-case-of-Dropping-Fighter-Planes001-1024x683.jpg

미 공군 소속 전투기 / 출처 : 미 공군


비슷한 시기 러시아의 군용기들은 미국 알래스카의 방공 식별 구역에 진입하며 또 한 번의 우려를 자아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러시아는 2대의 Tu-95 폭격기와 2대의 Su-35 전투기를 투입해 알래스카 방공 식별 구역을 넘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미국은 4대의 F-16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을 투입했으며 러시아 군용기는 국제 공역에서만 머무르며 영공 침범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Purchase-of-Chinese-made-fighter-jets001-1024x564.jpg

Su-35 / 출처 : 연합뉴스


방공 식별 구역은 국제법상 영공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각국이 적기에 대응하고 적의 영공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공역을 의미하며 비록 영공이 아닐지라도 해당 구역에 군용기가 진입할 경우 군사적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다.


드론 장벽 건설하려는 나토의 대응


Russia-Says-It-Will-Be-War-ready-In-case-of-Dropping-Fighter-Planes002-1024x674.jpg

미 공군 소속 전투기 / 출처 : 미 공군


한편 덴마크에서는 이틀 연속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현해 공항이 반복적으로 폐쇄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덴마크는 드론 활동의 배후가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으나 숙련된 자들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한때 덴마크의 5개 공항 상공에서 동시다발로 드론 활동이 포착되어 모든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이에 나토는 동맹 간의 긴급 협의를 위한 나토 조약 4조 발동을 또다시 검토하고 있으며 잦은 드론 침범으로 인해 유럽 10개국은 이른바 ‘드론 장벽’을 논의하고 있다.



아직 드론 장벽이 어떤 시스템이 될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국 측 언론 매체는 드론 장벽 구축에 무기 공동구매 대출 제도 ‘세이프’의 예산인 약 247조원의 재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국인의 최애 차종 '깜짝' 반전…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