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 플로팅 타입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추가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 포드 익스플로러의 업데이트 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목격된 익스플로러 테스트 차량은 위장을 벗은 상태여서 실내 및 외관 디자인의 확인이 가능했다.
새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중국형 모델과 닮았지만, 실내 인테리어 공유는 하지 않는다. 공식 공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모서리가 날카로웠던 이전 모델과 달리 새로워진 익스플로러 부분변경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약간 커진 그릴을 자랑한다.
ST 트림에는 메쉬 패턴이 적용된 그릴이, 플래티넘 트림에는 크롬으로 마감된 그릴이 적용됐으며 범퍼 측면에는 안개등이 세로로 배열됐다.
업데이트된 포드 익스플로러의 후면은 테일램프가 변경되면서 트렁크에 자리 잡았고, 양쪽 테일 램프를 연결하는 가로 바 중앙에 ‘EXPLORER’ 레터링이 삽입됐다.
익스플로러 내부에는 플로팅 타입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대시보드에 통합된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다이얼 변속기 등 새로운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아래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장착되었고, 실내 수납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10.4인치 세로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 중국형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전체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지원하지 않으며, 파워트레인은 변경되지 않았다.
익스플로러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대출력 40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구동된다.
두 엔진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린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기반으로 총 450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