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다시 한 번 소비자 선택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더해지며 두 프리미엄 세단의 실구매가가 비슷해졌습니다.
최근 벤츠는 E200 모델에 약 1천만 원 전후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BMW 520i 역시 500만 원 안팎의 연말 프로모션이 더해져 두 모델 간 가격 차이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가격 장벽이 낮아지자 소비자 관심은 단순한 스펙보다는 실제 사용에서 느껴질 차이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벤츠 E200 AMG 라인은 상위 모델과 거의 동일한 외관을 갖추며 높은 시각적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반면 BMW 520i는 실내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고 스포티한 감성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두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는 충분히 경쟁력 있으며, 소비자의 감성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200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출발 시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입니다.
도심 주행에서도 크고 작은 요철에 안정적으로 반응해 안락함이 강조됩니다.
520i는 작은 노면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운전자와 하나 되는 주행 감각을 제공합니다.
스포트 모드에서는 특유의 역동성이 살아나며 운전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립니다.
흥미롭게도 벤츠는 기존보다 경쾌해졌고, BMW는 이전보다 더 편안해졌습니다.
벤츠는 큰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내며 프리미엄 세단 특유의 안정감을 줍니다.
반면 BMW는 잔잔한 노면 정보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섬세한 주행 감각을 자랑합니다.
결국 더 중요한 건 우열이 아닌, 운전자가 원하는 경험에 얼마나 가까운가입니다.
연말 할인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지금, 충분히 시승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