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외면…美선 품절 대란

by 위드카 뉴스
2026-Kia-K4-Price-Increase-1024x576.jpg 2026 기아 K4 가격 인상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연합뉴스

국내에선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국산차가 미국에선 '가성비 끝판왕'으로 통합니다.


기아의 새로운 세단 K4가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포르테 넘은 K4, 새 이름으로 출발




기아는 기존 포르테의 후속 모델로 ‘K4’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완전 신차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디자인 역시 K5와 EV9의 스타일을 이어받아 한 단계 높은 차급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2026-Kia-K4-Price-Increase3-1024x576.jpg 2026 기아 K4 가격 인상 / 출처 : 기아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이 “값보다 더 고급스럽다”고 평가하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소폭 인상…그러나 여전히 경쟁력




K4의 시작가는 기존보다 200달러 오른 2만2190달러입니다.


이 소폭의 가격 인상은 단순한 원가 반영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냅니다.


혼다 시빅이나 토요타 코롤라보다 낮은 시작가를 유지하면서도, 기본 안전 사양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중간 트림 이상의 경우 열선 시트 같은 체감 편의 사양도 더해졌습니다.


2026-Kia-K4-Price-Increase2-1024x576.jpg 2026 기아 K4 가격 인상 / 출처 : 기아



이 덕분에 가격 상승이 부담스럽다는 인식은 적은 편입니다.


준중형 시장 침체에도 판매 2위




준중형 세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K4의 성적은 놀랍습니다.


포르테를 포함한 누적 판매량이 11월까지 12만 대를 넘기며, 스포티지에 이어 기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이 되었습니다.


실속 있는 구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 그리고 넉넉한 공간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비결입니다.


특히 뒷좌석 공간이 넓어 가족용 차량으로도 충분하다는 인식을 만들었습니다.


안전·보증·공급의 삼박자



K4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보조 기능 등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10년 또는 10만 마일 파워트레인 보증'도 강점 중 하나입니다.


한편 포드와 쉐보레가 세단 시장에서 물러나고 일본 브랜드들이 공급과 가격 문제로 흔들리는 틈에, 기아는 물량과 트림 구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아 K4는 이제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차’가 아닌 ‘합리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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