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걱정 끝?”…현대차가 깔아버렸다

by 위드카 뉴스
hyundai_hydrogen_future-001-1024x576.jpg 현대차 / 출처 : 연합뉴스

기름값에 대한 부담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각광받는 요즘, 또 다른 대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판도를 바꾸기 위한 대규모 행보에 나섰습니다.


수소 사업 본격 시동, 글로벌 무대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열린 ‘수소위원회 CEO 서밋’과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를 통해 수소 중심의 미래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 리더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HTWO’ 브랜드를 앞세워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충전, 활용까지 일원화된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hyundai_hydrogen_future-002-1024x576.jpg 정의선 회장 / 출처 : 현대차



이는 정의선 회장이 발표했던 수소 에너지 전환 청사진을 실제 전략으로 구체화한 모습입니다.


도시 하나가 바뀐다…청주·평택·제주




현대차그룹은 이제 수소 생태계를 기존 산업 중심에서 도시 단위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충북 청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바이오가스로 하루 2,00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 중입니다.


두 번째 거점은 평택항입니다. 국내 수출입 중심지인 이곳은 수소 운반차가 공장과 항만을 오가며 친환경 물류의 가능성을 시험 중입니다.


세 번째는 제주도입니다. 청정 자연과 맞물려 수소 생산 기술 개발부터 수소 트램 운행까지 생태계 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yundai_hydrogen_future-003-1024x576.jpg 수소 운반차 평택항 시범운영 / 출처 : 현대차



이들 지역은 ‘HTWO 그리드’라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돼 전체 수소 밸류체인의 핵심 축을 형성합니다.


넥쏘의 반전…1회 충전 720km




현대차는 인프라만큼이나 중요한 소비자 경험을 위해 수소차 대중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표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를 주행 가능하며, 최대 240만 원의 충전비 지원이 제공되어 구매 부담도 낮췄습니다.


출시 후 3개월 만에 7,000대가 팔렸고, 유튜버들의 테스트에서는 1,400km 이상 주행해 기대 이상의 성능을 증명했습니다.


상용 시장에서도 수소차의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소 버스와 선박으로의 기술 확장이 대표적입니다.


hyundai_hydrogen_future-004-1024x576.jpg 디올 뉴 넥쏘 / 출처 : 현대차



완성되는 수소 생태계…그 다음은?




현대차그룹은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울산 신공장, 부안, 보령, 그리고 제주도에 대형 수소 생산 기지를 설립해 수소의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을 넘어 중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수소 경제권 형성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전략 역시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전략은 단지 기술을 넘어서 에너지 소비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름값 걱정 없는 미래가 더 이상 꿈이 아닌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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