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보다 1300만 원 싸다”…

by 위드카 뉴스
mazda-6e-electric-car-price-advantage-1024x576.jpg THE ALL-NEW MAZDA6e / 출처 : 마쯔다

“운전의 재미”를 외치던 마쯔다가 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가성비를 무기로 돌아온 마쯔다의 신형 전기 세단 ‘6e’가 유럽 시장을 정조준했습니다.


테슬라보다 저렴한데, 성능은?




마쯔다가 선보인 신형 전기 세단 ‘6e’는 영국 시장 기준 3만 8,995파운드, 약 6,7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 모델보다 약 1,000파운드(약 170만 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닙니다.


mazda-6e-electric-car-price-advantage-1-1024x576.jpg THE ALL-NEW MAZDA6e / 출처 : 마쯔다



78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8마일(약 560km)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 3 RWD의 주행 거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입니다.


여기에 195kW급 급속 충전 기술로 10%에서 80%까지 단 24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현대차에 치명적인 가격 격차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현대차 아이오닉 6와의 가격 차이입니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프리미엄 트림의 시작가는 약 4만 6,745파운드(약 8,100만 원)입니다.


mazda-6e-electric-car-price-advantage-2-1024x576.jpg THE ALL-NEW MAZDA6e / 출처 : 마쯔다



하지만 마쯔다 6e는 비슷한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를 갖추고도 약 7,750파운드(약 1,350만 원)나 저렴합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바꿀 수 있는 ‘파괴적인 격차’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지역에서 보조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마쯔다의 가격 경쟁력은 현대차에 무서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중국 생산, 독일 기술, 일본 브랜드




마쯔다 6e의 가격 경쟁력은 ‘중국 기반’에서 나옵니다.


마쯔다와 중국 장안자동차의 합작 모델인 ‘EZ-6’를 바탕으로 생산 단가를 대폭 낮췄습니다.


mazda-6e-electric-car-price-advantage-3-1024x576.jpg THE ALL-NEW MAZDA6e / 출처 : 마쯔다



하지만 마쯔다는 단순 가격 싸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독일에 위치한 마쯔다 유럽 연구소에서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를 유럽 스타일에 맞게 조율했습니다.


중국의 생산력, 일본 브랜드의 신뢰도, 독일 엔지니어링까지 더해져 유럽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실내는 14.6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물리 버튼을 줄이는 등 최신 트렌드도 반영했습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변수




마쯔다 6e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닙니다.


‘가성비’를 중심으로 기술과 감성까지 두루 갖춘 전략적 모델입니다.


현대차가 갖고 있는 기술적 강점조차 가격 격차 앞에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마쯔다 6e의 등장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은 새로운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정의선의 선택” 결국…현대차 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