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신 이 차로 갔다더니…

by 위드카 뉴스
hybrid-cars-record-sales-korea-1024x576.jpg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 출처 : 현대차

이제는 전기차가 아닌 '이 차'가 대세입니다.


국민 10명 중 3명이 선택한 이 차,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습니다.


하이브리드차, 드디어 30% 넘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총 내수 판매량은 약 137만 대였으며, 이 가운데 41만 대 이상이 하이브리드차로 집계됐습니다.


hybrid-cars-record-sales-korea-1-1024x576.jpg 카니발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하이브리드차는 단순히 전기차를 대신하는 대안이 아닌, 독자적인 전동화 차량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성장 그래프가 증명한 이유




하이브리드차의 성장세는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2021년 두 자릿수 점유율(10.4%)을 처음 기록한 이후, 2022년 13.2%, 2023년 19.5%, 그리고 최근에는 26.5%까지 상승했습니다.


판매 대수 또한 2021년 14만 대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41만 대 이상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동화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연비와 정숙성, 주행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춘 하이브리드차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전달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hybrid-cars-record-sales-korea-2-1024x576.jpg 쏘렌토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였습니다.


해당 모델은 무려 약 7만 대 가까이 판매되며 2위권과도 2만 대 이상 격차를 벌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카니발 하이브리드(4만6천 대), 싼타페 하이브리드(4만3천 대) 순이었으며,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도 3만5천 대 이상 팔리며 6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현대·기아를 제외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장, 앞으로는?



자동차 업계는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ybrid-cars-record-sales-korea-3-1024x576.jpg 제네시스 / 출처 : 현대차그룹



기아는 신형 셀토스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트림을 추가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2026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일부 수입차 브랜드들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시장의 흐름은 명확히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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