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아니야?” 기아차 전기 SUV ‘EV5’ 공개
국내 시장에서도 공개될 EV5, 기아 플래그십 SUV ‘EV9’ 닮아..
기아 EV5/motor1기아는 25일에 새로운 준중형 전기 SUV, ‘EV5’의 디자인을 선보였고, 중국에서 제조되며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자인적으로는 기아의 주력 SUV 모델인 ‘EV9’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주간주행등과 연결되어, 더욱 넓게 보이는 느낌을 준다.
전면에는 수직 배열의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이 탑재됐다.
기아 EV5/motor1
기아 EV5/motor1뒷면은 섬세한 디테일이 적용된 숄더와 범퍼 디자인은 차량에 더욱 강인한 외관을 부여한다.
또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들어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깔끔하게 디자인된 테일게이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기아차 전기 SUV ‘EV5’
실내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눈길을 끈다.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와 결합되어 있다.
기아 EV5/motor1편의성을 위해 크래시패드 아래에는 감춰진 후크가 설치되어 있어, 쇼핑백이나 가방을 쉽게 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기능 센터콘솔이 넓은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1열의 벤치 시트는 운전자와 승객 사이의 실내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한다. 2열 시트는 완전히 평탄하게 접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아웃도어 활동에 이상적이다.
트렁크는 앞과 뒤로 두 단의 가변형 러기지 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캠핑이나 여행 중에는 이 보드를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반자동 팝업과 전후 슬라이딩 기능으로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기아 EV5/motor1
기아 EV5/motor1기아의 디자인 담당 김택균 상무는 “EV5 모델이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 차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을 한데 묶어 운전자와 승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오는 10월 ‘기아 EV 데이’ 이벤트를 통해 이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