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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즈만, 작정하고 만든 첫번째 픽업트럭

올 연말, 전격 공개 예정. 정식 출시는 2025년

by 위드카 뉴스 Nov 13. 2023
출처 – 인스타그램 ‘kdesignag’ / 모하비 픽업트럭 예상도

기아가 조만간 첫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픽업트럭 출시에 관한 많은 소문이 있었으나, 그저 소문 뿐이었다.


최근, 기아는 작년 3월까지 2027년까지 두 가지 전기 픽업트럭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kdesignag’ / 모하비 픽업트럭 예상도

이 픽업트럭의 모델명은 ‘타스만(TASMAN)’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연말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의하면 이 픽업트럭은 ‘프로젝트 TK’라는 명칭으로 개발 중이며 프레임 바디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기아 디자인 센터장 카림 하비브는 최근 인터뷰에서 신형 픽업트럭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새로운 픽업트럭의 티저 공개가 매우 임박했다. 조만간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이너로서 우리의 임무는 브랜드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고, 이 픽업트럭에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유튜브 ‘숏카 SHORT CAR’ / 타스만 스파이샷

출시 예정인 ‘타스만’에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특징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이름에 대해 기아는 한국과 호주에서 ‘타스만’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했고, 이에 따라 ‘타스만’이라는 이름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아의 첫번째 픽업트럭 ‘타스만’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 ‘타스만’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이럭스를 벤치마킹하여 개발되었다.

출처 – 유튜브 ‘숏카 SHORT CAR’ / 타스만 스파이샷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지사의 개발 참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타스만은 호주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타스만은 5인승으로 설계되었으며, 3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3.5톤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이 디젤 엔진은 기아 모하비와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 최고 출력 257마력과 최대 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에 더해 8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젤 버전 외에 가솔린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버전은 스포츠 픽업트럭 시장과의 경쟁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으며, 현재로는 2.5리터 혹은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는 가솔린 모델의 출시가 유력하다.

출처 – 유튜브 ‘숏카 SHORT CAR’ / 타스만 스파이샷

타스만의 또 다른 특징은 오프로드 기능이다. 1톤의 적재량과 3500kg의 견인력, 사륜구동, 차동기어 잠금 장치, 터레인 모드 등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듀얼 캡 차체 스타일을 적용해 넉넉한 실내 및 화물 공간을 제공하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타스만은 내년 하반기에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2025년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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