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검소한 편?!”
올해 국회의원 연봉은 작년보다 1.7% 오른 약 1억 5,700만 원인 가운데, 최근 이준석 의원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그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해 개혁신당의 초대 당대표가 된 국회의원 이준석.
현재는 화성시 을의 제22대 국회의원인 이준석이 최근 예능을 통해 자택을 최초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MBN ‘가보자GO’ 시즌 2의 예고 영상에는 출연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이준석 의원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페셜 MC인 배우 김가연은 이준석 의원에게 “네가 벌써 40이야?”라고 친근하게 물으며 인사를 나눴고, 이준석 의원 역시 이를 받아치며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이준석 의원의 집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집안 곳곳을 수색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준석 의원의 자택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면서 그가 어떤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지 또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본래 이준석 의원은 서울시의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이 찍혀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동안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출퇴근에 활용하는 털털하고도 소박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던 이준석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관용차를 타게 되었다.
중·장거리 일정을 소화하고 기동성을 고려해 선택했다는 자동차는 바로 현대의 팰리세이드였다.
현대자동차에서 2018년부터 출시를 시작한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현대 SUV 라인업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전통적인 SUV의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카리스마 있는 각진 디자인에 남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섬세함을 더한 팰리세이드는 무엇보다도 넓은 내부 공간이 특징이다.
최대 8인승까지 탑승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는 공간 활용성을 강조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승차감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곡선구간 자동감속 등의 최신 안전 사양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를 통해 보다 쾌적한 실내를 즐길 수 있다.
내년 초 출시를 앞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최초로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예고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3896만 원부터 5106만 원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풀 옵션의 경우 6천만 원 중반까지도 책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