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아이유’, 홍진경 과연 그가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흥 부자이자 ‘트로트계의 아이유’라고도 불리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홍진영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의 규모와 실적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보유한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200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한 홍진영은 순식간에 스타덤의 자리에 올라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는 하루에만 6~7개의 행사에 참여했으며, 한 달에 60개의 행사를 뛴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의 행사 출연료는 약 1400만 원에 달하며, 오로지 행사로만 한 달에 6억 4천만 원이 넘는 수입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외에도 3억 원에 달하는 광고 출연료 등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인 홍진영은 지난 2021년 화장품 업체를 설립했다.
홍진영이 CEO 자리에 오른 업체 ‘아이엠포텐’은 ‘홍샷’, ‘시크블랑코’ 상품을 주로 판매하며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이엠포텐 회사의 직원 수는 고작 4명으로,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영업 손실은 무려 7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들인 홍진영이라지만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홍진영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홍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케줄을 소화할 때 타고 다니는 외제차를 공개했는데, 그의 자동차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였다.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5년부터 생산하는 유럽형 봉고차인 스프린터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모델 중 하나다.
프리미엄 대형 밴을 겨냥하고 출시한 벤츠 스프린터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크기와 옵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인원의 승객을 태우거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용도로도 쓰이는 스프린터는 그간 대형 밴에서 찾아보기 힘든 옵션 또한 다수 탑재했다.
차선 보조, 앞차와의 간격 유지 보조, 사고 미연 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장비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OM642 V6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4.9 kg·m까지 발휘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10km/h에 달한다.
홍진영이 선택한 모델은 11인승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격은 약 9천만 원부터 시작되어 평균적으로 2억 원 내외로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