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과의 긴밀한 관계를 가진 그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자동차?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장구의 신’ 박서진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박서진이 ‘어머니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장윤정을 모른 척했던 사연이 전해지면서 박서진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 6월 한 예능에 출연한 박서진은 장윤정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박서진은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로 투병 중이라 밝혔는데,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윤정이 치료비를 지원해 줬기 때문이다.
장윤정의 지원 덕분에 어머니는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장터에서 노래를 부르며 겨우 생활하던 박서진은 이 일을 계기로 희망을 되찾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기 위해 장학재단, 유기견 센터 등에 기부하며 선행을 보여오던 박서진은 지난 24일, 다시금 장윤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박서진은 장윤정에게 해산물과 명절 음식 도시락을 선물했지만, 장윤정은 “데뷔하고 모른 척하더라”라며 박서진과의 재회를 폭로했다.
이에 박서진은 성형 때문에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하며 “설명하는 게 머리 아플 것 같아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장윤정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며 감동을 더 했던 박서진, 그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박서진이 보유한 자동차에도 궁금증이 모였다.
박서진은 앞서 자신을 ‘행사의 신’이라고 지칭하며 한 달에 무려 50개의 행사를 다닌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박서진의 행사 비용은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 수준이기 때문에, 한 달에 행사 비용으로만 5억에서 10억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그런 박서진의 자동차는 팬들이 직접 돈을 모아 선물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박서진이 기존에 타던 자동차가 자주 고장 나자 안전을 위해 팬들이 선물한 것이다.
팬들의 사랑이 모여 박서진에게 선물한 자동차는 바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이다.
기아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전륜구동의 대형 MPV 모델 리무진은 지금까지 200만 대 이상 판매된 기아의 대표 장수 모델이다.
이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컨버전 밴으로 개조한 하이리무진 모델이 출시되었다.
지난 2023년 신형 카니발 하이 리무진이 출시되었는데, 신형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 특유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12.3인치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통해 차분한 디자인을 강조한 실내는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넓은 뒷좌석 공간으로 최고의 탑승 경험을 선사하는 하이리무진의 가격은 7인승 기준 6820만 원에서 727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