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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정 Apr 02. 2022

자주 틀리는 맞춤법 구별하는 방법

글을 많이 읽고 쓴 사람이라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실 거예요.

대화에서는 느끼기 어렵지만,

채팅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맞춤법 실수들이 눈에 띄는데요.

오늘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의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줄임말, 신조어 등의 영향으로

맞춤법을 틀려도 고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상 생활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습관화되어 업무나

사회 생활에는 다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우려가 있습니다.



가장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되와 돼, 안과 않인데요.

정말 많이 쓰는 말이지만, 쓰임에

맞는 표현이 다소 헷갈립니다.

먼저 돼와 되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먼저 '돼'는 '되어'를 줄여서

한 단어로 줄인 표현이에요.

되, 돼를 구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하, 해를 대신 자리에 넣어

문맥을 살펴보시면 되는데요.

다음은 '안'과 '않'입니다.

되, 돼 만큼이나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장에서 '안'은 빼도 자연스럽게

말이 이어지지만, '않'은

문맥이 끊기는 특징이 있어요.

예문을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나는 어제 공부를 하지 않았다,

어제 공부를 안 하고 놀았다.

첫 번째 예문은 '않'을 빼면

문장이 매우 어색해집니다.

두 번째 문장은 '안'을 빼도

어제 공부를 하고 놀았다가 되어

문맥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제 되, 돼와 하, 해를 헷갈려

실수하는 일은 없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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