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광저우에서 위챗 공개수업 PRO버전이 개최되었습니다. 현장에는 텐센트 부총재인 장샤오롱(张小龙)이 과거 위챗의 미니프로그램, 미니게임, 공식계정의 현황과 2018년 전망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1. 미니 프로그램: 전자상거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아니며 *탈중심화 방식의 주된 역할을 거부하는 일반 App과 다른 응용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합니다.
*탈중심화: 대상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 적절한 추론을 이끌어 내는 것. 여기서는 특정한 분야의 앱들이 더 넓은 시야로 시장을 보지 못함을 의미.
2. 미니게임: 따로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위챗 내에서 즉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위챗 사용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공식계정: 과거의 공식계정은 블로그처럼 문장을 길게 쓰는 용도로만 사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유저들이 핸드폰을 이용해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 하는 등 공식계정의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위챗 공식계정은 정보흐름(信息流)모델을 도입하지 않고 좋아요 기능을 통해 작가에게 좋아요를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4. 기업 위챗: [기업 위챗 협력 파트너 학원]이라는 공공단체를 만들어 위챗과 기업위챗 사이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위챗은 오프라인 서비스에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애플의 위챗 공식계정에서 iPhoneX등 각종 애플 제품 구매 가능
1월 18일, 애플은 위챗 공식계정[Apple]을 오픈했습니다. 본 공식계정은 애플의 최신 정보, 공식 구매사이트, Q&A와 AS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주변의 Apple Store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식계정에서도 iPhoneX,iPhone8,iPad,Apple Watch등 각종 애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위챗페이를 사용하여 지불합니다.
진르토우티아오(今日头条), 토우티아오하오(头条号)의 광고수익의 대폭 상승 발표
*토우티아오하오(头条号): 진르토우티아오 산하의 매체 중 하나로써 미디어, 국가 기관, 기업과 1인 미디어의 전문적인 소식을 발표하는 플랫폼.
중국의 언론매체 진르토우티아오는 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1월 16일부터 토우티아오하오 플랫폼에서 팬들에게 콘텐츠(글, 이미지, 영상)를 노출하는 데 사용되는 광고 수익의 가치를 대폭 올릴 것이라 공지했습니다. 이는 팬들의 구독과 조회수에 따라 3배에서 50배 등 다양한 폭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레고 그룹과 텐센트의 연합, 스마트 장난감 영역에서 펼치는 협력
1월 15일, 레고 그룹과 텐센트는 양측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중국 첫 아동 데이터 체험 시스템 솔루션을 추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콘텐츠, 게임, SNS등 다방면에서 협력를 맺어 중국 아동들에게 데이터화된 세상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다졌습니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텐센트 영상 플랫폼에 아동을 타겟으로 하는 레고 영상 메뉴를 만들 예정입니다. 게임 영역에서 양측은 아동 전용 게임을 개발, 출판, 운영을 하기로 했으며 그 외, 아동 SNS, IP, 교육, 공익 등 여러 방면에서 양측은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해 더 많은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 중입니다.
징동의 자체 브랜드 [징자오(京造)]오픈, 왕이옌쉔(网易严选)과 미지아요우핀(米家有品) 벤치마킹
* 왕이옌쉔(网易严选): 왕이(网易)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 미지아요우핀(米家有品): 샤오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은 자체 생활/가구 브랜드인 [징자오(京造)]를 오픈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 해 9월부터 상해에서 20-30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 맡아 왔습니다. 징자오는 왕이옌쉔, 미지아요우핀을 벤치마킹 하고 OEM/ODM모델을 통해 세심하게 선택된 가성비가 좋은 상품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공개 된 34개의 상품군 중에는 캐리어, 화장솜, 전동 칫솔, 수건, 침구, 속옷과 양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1월 17일 정식으로 오픈합니다.
알리바바의 신소매 전략의 시작: 클라우드 소매 사업부와 Tmall/타오바오의 협력
1월 18일, 알리바바 그룹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소매 사업부와 Tmall/타오바오가 전면적인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소매 사업부의 브랜드 신소매 솔루션과 상업 서비스는 Tmall/ 타오바오와의 협력으로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소매 사업부의 치엔니우(千牛)와 서비스 시장 두 개의 업무 분야는 타오바오와 합병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소매 사업부의 신소매 업무와 데이터 업무 분야는 Tmall과 합병할 예정입니다.
새로 설립된 Tmall 신소매 플랫폼 사업부는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의 기초 설비, 데이터화 능력과 빅데이터 자원을 통합해 브랜드 판매상의 신소매 분야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 치엔니우(千牛): 알리바바의 판매상 작업 플랫폼
알리페이의 “처파이푸(车牌付)”서비스 오픈,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자동 수납
최근 알리페이는 “처파이푸”라는 새로운 기능을 오픈했습니다. 유저가 자신의 자동차 번호판과 알리페이 계정을 연동한 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면 자동차 번호판을 스캔해 자동으로 정산이 되는 한국의 하이패스와 비슷한 서비스 입니다.
소식에 의하면, 이 모든 과정에서 핸드폰으로 지불을 확인 할 필요 없이 알리페이가 서버에서 자동으로 지불을 마친다고 합니다. 게다가 과거의 ETC지불과 비교했을 때 자동차에 어떠한 설비도 설치 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현재 자동차 번호판 기능은 허난(河南)과 샨시(陕西)의 일부 톨게이트에서만 시행되고 있어 알리페이 마크가 있는 고속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통 방법: 알리페이 APP를 열고 [즈마신용(芝麻信用)]-[추항(出行)]-[까오쑤ETC(高速ETC)] 클릭 후 정보를 입력하면 완성됩니다.
위챗페이가 오픈한 상해 무인상점
1월19일 상해에 위챗페이의 첫 무인 팝업스토어가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위챗페이 무인상점의 특징으로는 “팝업”을 꼽을 수 있는데 2-4주에 한번씩 새로운 브랜드를 들여오는 형식으로 가게는 움직이지 않지만 입점 브랜드는 끊임 없이 변화하는 형식으로 판매상의 유입을 돕고 있습니다.
위챗페이 무인상점의 사용방법은 다른 무인상점처럼 QR코드를 스캔하고 매장에 들어간 뒤 나올 때 지불구역에 서있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구매한 상품을 식별해 위챗페이로 지불하는 형식입니다.
소식에 의하면 위챗페이는 무인상점의 플랫폼, 식별, 지불 등 기술만 제공하고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으며 운영방식은 쇼핑센터의 업주가 결정한다고 합니다. 쇼핑센터의 팝업스토어는 업주의 소비군 타겟팅에 의해 결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