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다리며... (29분)
오늘 목표 시간: 1시간
학습 시간: 29분
이번주 목표 시간: 14시간
학습 시간: 48분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익숙하고 몸에 베인 습관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방향을 바꾸는게 쉽지 않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비해서 어른들은 변화의 가능성이 작지만 완전히 닫혀 있지 않다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20대 후반에 처음 수영을 배울 때, 다른 사람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다. 30대 중반이 되어서 처음 스케이트를 배울 때 역시 자세도 엉성했고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다. (난 진짜 slow learner이다.) 대학교에 들어간 후에 내 인생에서 영어가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그후 20년 넘게 영어와 씨름을 하고 있다. 캐나다에 와서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영어 때문에 한숨을 쉴 때가 많이 있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해도 안되면 나는 영어와 더이상 연이 없는거라고 생각하며 손절하고 싶다. 그래서 5,000시간을 채우려고 도전하고 있다. 아직 첫번째 관문인 50시간에 이르지 못했다. 5,000시간을 채우기 전까지는 내가 충분히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 더디지만 내 속도와 시간을 확인하면서 나 자신을 기다리려고 한다.
Speak App 구동사 격파 (1탄) Unit 6 take up
1. 어떤 제안이나 도전을 받아들이다.
Jack has taken up a new job in Korea. (잭은 한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받아들였다.)
I took up the company's offer. (나는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I took up the challenge of running a marathon. (나는 마라톤을 뛰는 도전을 받아들였다.)
Jack took up the challenge of studying a new phrasal verb every day. (잭은 매일 새로운 구동사를 배우는 도전을 받아들였다.)
2. 불평하다. 항의하다.
I'm not happy with the service, so I'm going to take it up with the manager. (나는 여기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서 매니저에게 항의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