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37일차 4/9 (수)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나면 쉬운 영어 (10분)

by 슬로우 러너
오늘 목표 시간: 30분
학습 시간: 10분 (33%)

이번주 목표 시간: 10시간
학습 시간: 1시간 24분 (14%)

알고 나면 쉽지만, 알기 전에는 어렵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 27살에 수영을 처음 배울 때, 수영이 나에게 그런 대상이었다. 35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배우고, 38살에 롤러블레이드(인라인스케이트)를 처음 배울 때 마음도 비슷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외국 언어도 알기 전에는 알기 전에는 '넘사벽'처럼 보인다. 영어라고 예외는 아니다. 오늘은 구동사 시리즈 두번째 강의가 시작했다. meet unexpectedly (우연히 만나다)와 disappoint(실망시키다)를 사용한 문장이 문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지만, 실제 영어 원어민들은 이런 표현 대신에 run into, let down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해주었다.


외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단어와 구동사 모두 외워야 하는 대상이다. 구동사는 뜻도 다양하고 2-3단어가 묶어져 있어서 오히려 외우기 버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훨씬 쉽게 느껴진다고 했다.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습득했기 때문에 쉬운 단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의미를 표현하는것 같다. 한국 말도 쉬운 말로 의미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굳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유식함을 은연 중에 드러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격식 있는 자리에서 말할 때나, 글로 표현할 때는 이런게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간단하고 쉬운 표현으로 말한다.


영어! 알기 전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나면 쉬운 것이라고 나도 말하고 싶다. 그런 날을 기다린다.


4월 목표: 40시간 (공부 시간: 2시간 40분, 남은 시간: 37시간 20분)

스크린샷 2025-04-11 오전 10.16.27.png 4월 남은 날 수: 21일, 4월 40시간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시간: 매일 1시간 47분

Speaking 분 (강의/연습 11분)

Speak App 구동사(Phrasal Verb) 격파 (2탄) Day 1 run into, let down


1. run into 우연히 만나다.

I met Jack unexpectedly today. (나는 오늘 잭을 우연히 만났다.)

I ran into Jack today. (나는 오늘 잭을 우연히 만났다.)

I ran into Justin today. (나는 오늘 저스틴을 우연히 만났다.)


2. let down 실망시키다.

I disappointed my parents. (나는 부모님들 실망시켰다.)

I let down my parents. (나는 부모님들 실망시켰다.)

I was let down by my friends. (나는 친구들에게 실망했다.)

The player let down his team. (그 선수는 팀을 실망시켰다.)

The singer let down the fans. (그 가수는 팬들을 실망시켰다.)


Listening


Reading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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