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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치니 Jun 05. 2024

내가 해본 12일 동안 글쓰기

Day 7 : 중간 점건 - 지금 까지의 여정과 앞으로의 길

'글쓰기를 할때 어떤 계획을 세우면 좋을까?'

한번쯤 글쓰기를 하면서 계획이란 것을 생각해봤다. 물론 책을 쓰기위해서 여러가지를 구상하고 계획 하는 것은 있지만 이렇게 무작정 쓰는 글들이 계획이 있을까?

지금 나는 12일 동안 글쓰기를 해본 결과 '무계획이 계획이다.'라고 생각이 든다.

원래의 계획은 40일이였다. 현재에도 '40일 동안의 글쓰기'를 진행 중이다. 꿈이 작가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더 열심히 연습하고 연습해야 하기에.


글쓰기의 시작부터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글쓰기를 계획해서 쓴적은 없다. 물론 작은 목차 정도는 만들어서 그날, 그날 글을 썼다. 그래야 무엇이라도 쓸수 있었으니까. 나에게 글쓰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집중의 시간이 되었다. 하루에 그 시간만이라도 집중 해서 글을 쓰다보면 하루가 정리되는 기분이 느껴진다. 글의 맥락과 맞춤법, 띄어쓰기는 맞는진 몰라도 있었던 일들과 해야하는 일, 해서는 안될 일 등을 쓰고 하루를 반성하며 지냈던 날들이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를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 보다는 낫은 생각이다.


앞으로 '브런치스토리'에 연재를 해볼 생각이다. 구상은 하고 있지만 막상 하려니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지금처럼 조금 더 글쓰기 연습을 하고 연재를 시작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앞날을 미리 알고 계획하는 사람이 어디있곘는가? 그냥 정해진 목표를 따라 세부적으로 그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서 내 꿈을 위해서 나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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