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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치니 May 28. 2024

내가 해본 12일 동안 글쓰기

Day3 : 나를 돌아보는 시간 -자기 반성과 성찰

반성하며 극복하고 일어나자.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월세이다. 32평의 아파트 이지만, 내가 사고를 쳐서 빚이 많아졌다. 그래서 집을 구하기 힘들었고 친가와 외가에서 돈을 빌려 보증금을 마련했다. 처음에는 월세 주기도 힘들었고, 꽉 막힌 경제적 어려움도 많았다. 무엇보다 사업의 실패로 인해서 남겨진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렇게 1년을 살고 있는 집이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집을 팔아야겠다."

천청병력 같은 소리. 지금은 우리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행이 보증금은 남아 있겠지만 당장 그 보증금으로 집을 구할 순 없었다.

"집이 계약이 되면 40일 동안 시간을 주겠습니다."

40일동안 집을 알아볼수 있을까?, 내가 사고만 치지 않았더라면, 깊은 후회들이 밀려 왔다. 곧 죽으란 법은 없듯이 당장 집을 비워야한다는 것은 아니였다. 그냥 지금은 집이 늦게 늦게 팔리기를 기도하고 기도하는 수 밖에.


내가 처음 글쓰기를 시작 할때 40일 동안을 쓰기로 했었다. 지금은 12일 동안 쓴 글이지만, 이 40일이 집주인이 말한 집이 계약 되고의 40일이였다. 물론 끝까지 실행 하진 못했지만 12일 동안은 어떻게 글을 썼다는 것에 대견하게 생각한다.


읽고 있던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선 정말 중요한 말들이 많이 나온다. 나는 힘들때 마다 책을 들었다. 그냥 독서를 하고 있으면 현재 내 생활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만 같고, 오로지 집중 할 수 있어서 이다. 확실히 책을 쓰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나랑은 생각이 다르구나.'를 정말 많이 느낀다. 수면에 대해서 읽었다. 사람은 적어도 6시간은 자야지 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나서 무었을 할 수 있다고들 한다. 나는 다르게 생각했다.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까웠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별 소득 없이 잠을 자지않고 견덨던 날들이 많았다. 매일을 잠에 취해서 집중 못하는 것들이 많았기에 참 와닿은 말이였다.

성공한 사람들이 잠에 대해서 참 많은 것들을 하였다. 충분한 수면 후 더욱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힘든 시간을 함께한 책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듯이, 책을 읽고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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