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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터뷸런스 Jun 13. 2017

소중해지길 원한다면 상대에게 먼저

"연애"를 너무 잘하기에, 밀당도 잘하고 복종도 잘 시켜서

상대방을 자유자재로 쥐락펴락 한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

결혼할 약혼자 마냥 아껴주고 존중하며 연애해야, 그 연애가 결혼도 가능하다는 느낌이

들게끔 소중하게 바뀔 텐데.

그렇게 잘 굴리고 잘 부려 먹으면 돌고 돌아 결국 어떻게든 끝날 인연이 될 텐데.

-

-

친구 관계에서도 항상 우위를 점하고, 자기 편한 시간에만 골라서 만날 수 있게

관계를 맺어 놓은 사람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

가족처럼 양보하고 챙겨줘야 그 친구가 "내" 친구가 되는 건데.

그렇게 자기 필요할 때만 부르는 친구들만 만들다 보면 

본인이 편하게 버려도 되는 사람이 된다는 걸 왜 모르는지.

-

누군가에게 비중 있고 싶다면, 그를 비중 있게 대하세요.

상대가 바라보는 나의 속 사람은 로션조차 바르지 않은 쌩얼 같은 모습으로

이미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으니까.

-

#gowild_official#go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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