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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터뷸런스 Sep 01. 2017

좋은 사람보다는 기억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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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보다는 기억나는 사람.]

좋은 사람은 안 좋은 사람이 될 때 잊혀질 테지만, 기억나는 사람은 언제든 서로를 찾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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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사람보다는 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건, 당신을 베스킨라빈스의 31가지 메뉴로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온갖 것이 뒤섞여서 먹어도 뭔 맛인지 알 수 없다. 

이도 저도 아닌 것이다. 

아몬드 봉봉처럼 10년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그런 메뉴 하나가 되는 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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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기보다, 들어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

더 잘하라고 떠들어 대기보다, 그냥 하던 대로 꾸준히 잘 하라고 해주고 싶다. 

하던 대로 하던 그게 너고 그게 난데 뭐 더 잘할 게 있나. 

쭉 그렇게 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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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들이 가십거리와 외적 이슈들 만으로 멍청이처럼 떠들어 댈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변화에 집중하며 생기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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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무엇이 되려 하기보다, 무엇이 되어 누군가의 앞에 서게 되고 싶은지를 이야기 하자.

그러다 보면, 당신이나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이 모두 꽤 괜찮은 것 들임을 알아채고,

바깥의 말들보다 내 마음의 말들에 더 귀 기울이게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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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부도 낚싯대를 남의 집에서 빌려와 쓰지 않는다.

집안 자신의 낚싯대를 사용할 뿐. 

그리고 그 낚싯대 소재가 대나무든, 알루미늄이든, 강철이든 당신이 원하는 크기의 물고기를 낚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남이 무엇으로 뭘 낚던 그건 당신 물고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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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wild_official#go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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