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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하 Oct 11. 2018

소설책을 읽듯이 확률과 통계를 접하세요...

이 한 권의 책! 소개

저는 학부때 수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수리통계학으로 통계를 접했습니다.

수많은 수식과 증명이 저에게 통계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강의 및 학습을 하면서 통계를 잘 전달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데이터분석 및 머신러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수학 및 확률과 통계 지식에 의해 많이 좌절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은 그렇다처도 확률과 통계는 알쏭달쏭합니다. 


특히, 학창시절 확률과 통계를 항상 교과 과정의 마지막에 있어서, 그리고 수능에서도 몇 문제 나오지 않아서 그다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은 분야였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책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책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단순히 확률과 통계의 수식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깨알같은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이야기하듯 잘 설명해줍니다.


다만, 너무 길게 쓰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 



확률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정말 쉽고 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소설책 읽듯이 보시면서 확률이라는 거대하고 불편했던 개념을 이제는 쉽게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확률과는 다르게 통계부분은 너무 개념적으로 설명을 해서 급하게 마무리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확률과 통계에 대한 개념을 익히신 후 다른 책들을 보신다면 좀더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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