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페르마타 Jan 31. 2017

your eyes (2017)

guy.nim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your eyes =

작사.곡 guy.nim



난 너의 입장에 서 봐

너의 마음을 알고 싶어 다

이쪽인건지 저건 어떤지 모르겠어

가질 수 없는 너의 눈 너의 view

     

I, I tried so hard

No 아무리 노력해도

I, I cannot be you

오래된 불편한 진실

     

사람들이 다르다는 게 당연한 그 사실이

삶을 덜 지루하게 하지만

내가 안다고 느끼는 게 다 착각이라는 현실이

잔인하게 다가오기도 해

     

옆에 서기엔 내가 부족해

존재하고 싶어 조금 더 나 네겐

무관심보다 신경 쓰였으면 해 모르겠어

잘못되더라도 해보고 싶어 한번쯤

     

I, I always fail

후회만 반복해 결국엔 또

I, I know that how foolish I am

자라지 못한 수줍음 어색함

     

누구에게나 어렵다는 게 비정상이 아니라는 말이

위로할 수 없는 순간이 있어

내가 상상했던 모든 게 다 가짜일 뿐이라는 게

덤덤하게 외면하는 표정 지키기 힘들게 해

     

사람들이 나를 모른다는 당연한 그 사실이

(I tried so hard)

내가 안다고 느끼는 게 다 착각이라는 현실이

(I cannot be you)

     

난 너의 입장에 서 봐

가질 수 없는 너의 눈 너의 view

매거진의 이전글 풍경, 성암관 앞에서 (2017)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