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뛰지 않고
가난은 선비의 덕목이라며 일을 안하던
그런 '한량이'같은 우아함 말고.
치열하게 시간을 쪼개고 덩어리 시간과 틈새시간을 모두 탈탈털어서
하나도 남김없이 쓰고 천국으로 가는 삶을 원한다. 나는.
24는 나에게 체질에 맞다.
나는 쉼없이
생각하며
연결하고
창조하고
만들어내길 원한다.
그게 하나님이 만드신 나의 원래 모습이다.
그러는 와중에 욕심하나가 더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아함'에 대한 열망이다.
그 열망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피곤하다." "바쁘다." "정신없다." 는 말을 하는 것을
죽을만큼 싫어하고 괴로워한다.
어떻게 하면 달리면서도 우아하게 춤도 추고
빙그르르 돌기도 하며 하늘도 날수 있을까.
엉뚱한 욕심을 갖고
시간을 예술적으로 조율하는 꿈을 오늘도 꾸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든 생각은.
메이킹이 아니라 빙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
making -----> being
24의 에너지 대부분을 내면으로 채우는 것에 집중하고
그중 일부를 생산하되 product
그 필드 (글, 교육, 육아 등등...)에 나를 '툭'하고 던져넣는것이다.
평소에 차올라있는 나의 영적 에너지는
던져진 그 필드에서
그 필드에 담겨진 액채의 속성에 따라
붉은 잉크로 번져나가기도 하고
푸른 잉크로 번져나가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화학적 결합을 하는 그런 being product!
#존재함으로
#생산하는것
#영적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