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결심
제7회 혜화동로터리 영화파티에서는 가족과 관련된 세 작품을 상영합니다. 이번 상영작처럼 우리들의 가족에 대해 떠올릴 수 있는 Rotary Playlist, ‘관계와 결심’을 소개합니다.
가족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혈연, 혼인과 같은 ‘조건’ 보다는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느 가족> 속 시바타 가족의 모습이 정말 가족으로 느껴지는 것 처럼, 우리가 경험하고, 상상하는 가족은 그런 조건 없이도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면에서 가족은 어떤 집단보다 서로를 역할로, 관계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각자의 마음 속에 자유로이 존재하기보다, 머무를 수 있는 흔들리지 않을 공간이 됩니다. 서로에게 기꺼이 그런 존재가 될 결심은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돌아가고 싶은 곳을 만들지 않을까요.
이랑 - 가족을 찾아서
강아솔 - 충무에서
김사월 - 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통신
검정치마 - 내 고향 서울엔
백예린 - 막내
윤지영 - 나의 정원에서
Cifika - If I Could Be
조월 - 식목일
모임별 - Bats We Are
김오키, 이하이 - 안녕
Rotary Playlist 전곡은 링크트리에 첨부된 스포티파이 링크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